멋진 신세계 6화 후기

21세기 대군부인이 끝나고 요즘 보고 있는 멋진신세계

멋진신세계

멋진신세계는 천하의 악녀라고 불리던 강희빈이 21세기로 들어오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역사에 길이 남는 악녀는 많았다. 
미실, 장희빈, 정난정부터 메데이아, 마타하리, 클레오파트라까지. 
그들의 인생을 훑어보며 문득 상상해본다. 
악명 뒤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그들이 만약 21세기로 날아온다면.. 

여기 악녀라 지탄받는 여인이 있다. 
든든한 뒷배 하나 없이 정1품 희빈의 자리에 오른 그녀.
미모가 상감의 눈을 가린다. 뱀보다 요사스런 혀로 조정을 능멸한다.
온갖 오명과 함께 사약을 받고 억울하게 눈을 감는데..
하얀 빛이 내리며 눈을 뜬 곳은, 극락도 지옥도 아닌 사극 촬영현장. 
무명배우 신서리가 사약을 받는 즉사 장면이다. 
아니 불시착해도 하필 집도 뭣도 없는 무명살이라니! 
설상가상 맞닥뜨린 이는 또 딱 저 같은 놈, 차세계라니!

돈과 성공을 위해서라면 악마에게 영혼도 파는 남자,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대한민국 재계의 앙팡 테리블, 이 남자가 한 여자 앞에 무너진다.

동화 속 악당 같은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내는 반전.
굳게 닫은 마음의 문을 열어젖히는 용기.
야수도 결국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온기.
이 이야기는 성장과 구원을 뜨겁고! 거칠고! 아름답게 전해보려 한다.

그렇게 재미로 동참한 이야기가 가랑비에 옷 젖듯
각자의 삶에 작은 의미로 남을 수 있기를. 

등장인물은 더 글로리에 나왔던 임지연과 허남준이 주연입니다.

인물 관계도는 조선과 현실에서 2개의 케릭터를 소화하는데요.

21세기 대군부인의 형님(채서안)이 맞선녀로 나옵니다 ㅎㅎ 그리고 마케팅 팀장이었던 윤병희님 역시 여기서도 차세계의 비서로 나옵니다.  어디서 봤나 했더니

 

멋진신세계 후기

사실 타임슬립물은 워낙 많아서 걱정되었는데, 임지연이 참 연기를 잘합니다 ㅎㅎ

물론 설정상 오류(?)가 나긴 할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한 신서리 역을 참 잘 소화해 냅니다.

쉽지 않은 삶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신서리를 보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흔한 뒷배 하나 없이 내명부를 거머쥔 나다.

오늘부터 니 놈을 내 창과 방패로 써먹어야겠다!”

쓸모, 미끼, 값어치. 그 무엇도 아닌 존재만으로 이해받는 삶..

생애 처음 가져보는 꿈이다. 어쩌면 그와 함께라면 이뤄질지도 몰라.

궁중 암투의 최전방에서 그 어떤 뒷배없이 내명부를 거머쥔 독한 악녀 강단심!. 하지만 쓸모 미끼가 아니라 존재만으로 이해받는 삶을 차세계로부터 받게 되면서 혼란을 겪는데요.

그리고 딴따라 출신 엄마, 반쪽 재벌,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온갖 악명조차 후광으로 써먹으면서 오직 성공만을 위해 다려온 차세계 역시 신서리를 보면서 평생 느껴보지 못한 감정에 혼란스럽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무수저에 무스펙에 무대뽀. 없을 무 천지인 당신 같은 여자

차세계의 커피차부터 꽃까지 물량공세에 더 흔들리는 신서리!

6화는 차문도의 계략 때문에 약을 먹고 심장마비가 생긴 차세계를 신서리가 구하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제 원래 목표인 광고 촬영, 차세계는 ㅎㅎ 신서리만 보인다며 노출 있는 옷을 계속 교체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촬영이 끝나고 뒷풀이 때 신서리는 치매를 앓고 있는 할아버지의 길을 찾아주다 오히려 길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CCTV로 확인한 차세계가 신서리를 구해줍니다.

바다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던 중 신서리는 차세계의 표정에서 미안함을 읽었고, 차세계가 “지금부터 내가 뭘 좀 할 건데 도망가려면 지금 뿐이다”라며 키스하려 하자 피했다가 붙잡았습니다. 차세계는 신서리를 바라보더니 입을 맞추게 됩니다.

정말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는데요.

이제 키스까지 한 두 커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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