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결말

아이유와 변우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21세기 대군부인이 끝이 났습니다.

21세기 대군부인 결말

21세기 입헌군주제인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 성희주(아이유 역)과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 역)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어제 11화에서는 구류 면류관과 천세로 인하여 역사 왜곡 논란이 있었는데요.

신하들이 왕을 향해 자주국의 상징인 '만세' 대신 제후국이 쓰는 '천세'를 외치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주국의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이 아닌, 중국의 신하가 쓰던 구류면류관을 쓴 점도 포착돼 시청자들 사이 비판이 나왔습니다.

구분 만세 (萬歲) 천세 (千歲)
대상 황제 (Emperor)
황태자, 태자, 제후국 국왕 (King)
의미 만 년 동안 사시옵소서 (10,000)
천 년 동안 사시옵소서 (1,000)
권위 최고 존엄, 천하의 주인
황제의 아래, 한 국가나 왕실의 차기 수장

이런 논란의 즉위승 이후 왕이 되어서 군주제를 포기하겠다는 이안과 그를 막는 민총리의 이야기로 12화가 시작됩니다. 예전에는 드라마가 20부작 미니시리즈가 16부작이었는데, 이제는 12부작이라니 초미니 시리즈(?)라고 불러야 할까요?

대군이 아니라 전하가 되는 첫마디로 무엇을 할꺼냐는 희주의 질문에 왕실을 폐지할 거라는 이안대군의 답은 놀랍습니다.

왕실을 폐지할거야. 타고난 신분 같은 거, 그게 특권이 되고, 제약이 되는 거. 그 시작은 왕실이거든

왕실을 폐지한다는 이야기에도 성희주는 역모가 아니라 혁명이라며 응원합니다.

왕실을 폐지한다는 이야기가 들리자 민정우 총리는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왕실의 종친보다 민 총리는 희주를 되찾는다는 생각에 폭주하는 것인데요.

그리고 희주는 아버지와 화해하고 되고, 왕실 폐지에 따라 민총리가 예산을 삭감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캐슬 그룹에서 왕실에 후원금을 내자 민총리는 비자금 수사로 협박합니다.

그리고 대비마마를 통해 협박을 하였고, 대비마마는 그 이야기를 성희주에게 알려줍니다. 결국 왕을 시해하려고 불을 질렀던 일을 왕이 알게 됩니다.

정우와 오랜기간 친구였던 이안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뼈잇는 대사를 날립니다.

가져 본 적도 없는 걸 뺏겼다 생각한 네 잘못이지

이후 근주제 폐지는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실행되었습니다. 그리고 3년 후, 다시 캐슬뷰티로 복귀한 성희주는 육아휴직에 돌입한 오빠 대신 캐슬카드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이안대군에서 본래 이름으로 사용하게 된 이완(변우석 분)은 왕실 재산을 정리하여 재단을 만들고 운영을 하게 됩니다. 왕이 아닌 이완은 평범한 부부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 둘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시 처음 데이트 장소였던 야구장에서 이제는 왕이 아니라 뽀뽀를 하면서 끝이 납니다.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10% 중반대의 시청률로 끝났지만 이미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드라마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외에 판권도 다 팔려서 이미 수익권이라고 하구요.

드라마 자체도 엄청 치밀하진 않지만 나름 꿀잼이었습니다. 평론가가 평하길 이건 그냥 이쁜 작품이다라고 평할 정도로 주연배우들의 얼굴이 열일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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