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중국 2연승!!

한국이 중국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대한민국 농구대표팀은 1일 강원도 원주의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에서 중국에 90-76 완승으로 2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역시 승리의 주역은 이현중인데요. 1차전에서도 33점을 퍼부었던 이현중은 2차전에서 3점슛 2개(2/6) 포함 23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몰아쳤습니다. 그리고 한명 빼먹을 수 없는 선수는 이정현입니다. 이정현은 3점 7개 중 무려 6개를 적중하며 26득점, 중국 격파에 앞장섰습니다.

거기다가 한국의 골밑을 지킨 빅맨들의 활약도 멋있었는데요. 하윤기와 이우석은 각각 15, 13점씩을 보탰습니다. 2쿼터 후반을 지배한 변준형은 8점을 올리면서 중국을 격파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B조 1차전에서 중국을 80-76으로 제압했습니다. 2022년 7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2 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이후 3년 만의 중국전 승리인데요. 중국 원정 승리는 2018년 6월 FIBA 농구 월드컵 예선 이후 무려 7년 만으로 정말 중국만 만나면 졌는데, 농구에서 이기다니요!!

심지어 이번처럼 중국 상대로 마지막 연승은 2013년 5월 동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결승전(79-68)과 같은 해 8월 FIBA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63-59)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12년 만의 중국전 2연승을 한 것입니다.

전희철 감독님 멋있습니다!!

기사도 아주 재미있게 쓰는데요.

3점슛이 살아나는 것을 보고 양궁의 민족이라고 표현했네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