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부장 이야기의 결말이 나왔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끝났는데요.
김부장 이야기 결말
총 12부작이라 다른 드라마보다 너무 빨리 끝난 느낌인데요.
지난 11화에서 도진우의 차가 오자 김부장은 예약 손님이 있다며 차를 세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황장애가 오는 느낌인데요. 아직 김부장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김부장은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서 ACT의 회사 세차 서비스에 도전합니다. 멘탈이 야무집니다. 본인과 마주해야 공황장애를 이겨낼 것이라는 믿음인것이죠.
그렇게 집에가서 허과장과 함께 지원하게 되고 본인의 경험을 살려 오히려 플러스 점수를 받아 세차 직원으로 ACT에서 2막을 시작합니다. 대기업 부장이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는 것처럼 예상외의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네요.

사실 세차하면서 아는 후배나 선배들 만날까봐 마스크를 쓰는 김부장인데요. 송과장은 그 마음을 알고 존경한다고 합니다. 물론 도진우가 영업1팀을 괴롭히는 건 맞긴한데, 송과장 케릭터 참 멋있습니다. 할 일 하고 후배잘 챙기고, 선배 존중하고..
회사에서 보기 힘든 케릭터고 있다고 하더라도 저런 사람은 승진이 안되더라구요. 오히려 승진은 도진우나 김부장처럼 후배 괴롭히고 정치질 하는 사람들이 하게 되네요.
씁쓸하네요 묵묵하게 일하는 사람도 대접받는 사회가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백정태 상무역시 연말에 인사시즌이 되니 치고 올라오는 도진우 때문에 본인의 자리가 위태로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황장애를 겪습니다.
김부장이 세차하다가 보는데요. 본인의 경험을 살려 병원을 가보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도진우는 약과를 정성구에게 시켜서 김부장에게 주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 상사였던 김부장의 자존심을 걱정해서 안받았다고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회사 정치질에 초연해지고 김부장 타이틀과 작별한 낙수는 약과를 받겠다고 합니다.
정성구 케릭터 참 좋네요.

그리고 대망의 임원 승진일 도진우는 역시 기분이 쎄하더니 승진이 안됩니다.
진우는 세차하고 있는 김부장에게 와서 하소연을 하고 대리기사에게 괜히 화풀이를 합니다.
자신이 떨어진 이유를 알려달라며 김부장의 옛날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전문대 출신이라서 안되는거 아니냐며 한탄을 하는데요. 성숙해진 김부장은 왜 임원이 되고 싶었는지. 그 이유부터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결국 아무 대리기사가 오지 않고 대리기사 실력을 살려 김부장이 집으로 데려다 줍니다. 가면서 본인집은 장인장모 명의라며 오손도손 이야기 하자 김부장이 ㅋㅋ 우리는 그럴 사이는 아니냐며 선을 긋습니다. 하지만 ㅎㅎㅎ 자가 아니라고 하자 웃는 김부장이 킬포

그리고 역시나 김부장은 ACT 세차업에서 짤리고 다시 형네 정비소로 돌아왔는데요.
같은회사에서 ㅋㅋ 2번 짤리다니, ㅎㅎ 저도 S전자에 장학생,인턴, 공채에 3번이나 떨어진 경험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세차하다가 비가오자 김부장이 한숨 잠을 자는데 이게 데스 시그널인줄..
한회한회 회상하면서 김부장의 이야기를 내려놓습니다.

김부장 이야기의 결말은 해피엔딩이었습니다.
다만 서울 자가도 사라지고 김부장도 사라지고 대기업도 사라졌습니다.
낙수의 진정한 행복은 겉에 보이는 저런 것들이 아니라 우리 삶의 소중한 하루하루였던 것이죠.
회사일을 하기 위해서 아들 입학식 졸업식 한번 못가고 하진과 저녁 걷는 산책도 못했던 낙수는
이제 완전 변했습니다. 형과의 사이도 좋아지고 놈팽이와도 더 친해졌습니다. 아들과의 관계 역시 다시 좋아지죠.
다만 이해가 안가는건 ㅋㅋ 수겸이가 파는 옷을 누가 39800원을 주고 사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세차복으로 딱인거 같은데 ㅋㅋㅋ

너무 사실적이어서 너무 안타까운 부분도 있지만
하진이 말처럼 짠한 우리 김부장 수고했고, 인생 2막도 잘 하시길
낙수와 함께한 2달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원작과는 좀 다르지만 드라마만의 매력을 잘 살린 작품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미생과 함께 꼭 보면 좋을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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