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AI Deepseek 충격 - 엔비디아 폭락

중국발 AI인 DeepSeek의 충격이 미국 주식시장이 시작하자 마자 강타하고 있습니다.

DeepSeek란?

딥시크는 Deepseek에서 출시한 ChatGPT와 같은 AI 챗봇입니다. 

딥시크는 중국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가 만든 2년차 AI스타트업으로 량워펑이 지난 2023년 5월에 고작 200명의 직원으로 만든 회사입니다. 지난해 처음 자체 AI모델인 딥시크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그들은 무료 대형 언어모델을 내놓으면서 해당 모델 개발에 단 2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이번달 20일 내놓은 ‘딥시크-R1’이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o1를 비롯해 미 빅테크 기업들이 개발한 첨단 AI에 육박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이를 만드는데 훨씬 저렴한 비용이 들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파리올림픽에서한 손은 주머니에, 특수 안경은 쓰지 않은 채 캐주얼 티셔츠를 입고 매우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으로 은메달을 딴  튀르키예 올림픽 사격 선수 유수프 디케치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OpenAI는 풀장비를 장착하고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에 빗대고 있습니다. 확실히 김예지 선수는 이제 전세계에서 유명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중국회사이기 때문에 미국의 무역 제재에 의해 성능이 떨어지는 하드워에를 가지고 AI 모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R1의 이전 모델인 딥시크-V3의 경우 학습 비용을 57만6000달러로 계산했는데요. 이는 엔비디아의 ‘H800 GPU’를 시간당 2달러에 2개월 동안 빌린 비용으로 계산되었습니다. H800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규제로 엔비디아가 H100의 사양을 낮춰 중국용으로만 판매한 반도체입니다. 같은 오픈소스 모델인 메타가 라마3를 학습하는데 사용한 비용의 10분의 1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련이 미국보다 스푸트니크 위성을 먼저 발사하면서 미국이 소련에 비해 우주 기술이 뒤쳐져있음을 각성한 것처럼 중국의 딥시크가 미국의 AI개발이 중국에게 따라잡혔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음을 암시한 것이기도 한데요.

제작비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저렴하지 않은게 특징인데요.  이 원리를 보면 딥시크의 모델은 항상 전력을 다 사용하는 게 아니라 전체 컴퓨팅 주기의 각각 다른 단계에서 활성화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모델의 어느 부분이 활성화할 필요가 있는지를 예측해 작업부하를 최소로 유지하는 형태인데요. 이는 메타와 구글, 오픈AI의 대형 언어 모델이 처음부터 모든 컴퓨팅을 풀가동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 때문에 딥시크의 추론 비용이 훨씬 낮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Deepseek 후기는 아래를 참고해보세요.

중국산 AI 모델 DeepSeek 출시 - Dorulog

 

중국산 AI 모델 DeepSeek 출시 - Dorulog

최근 AI 언어 모델 시장은 GPT, BERT, T5 등 다양한 모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경쟁자로 DeepSeek가 등장하며, 기존 모델들과의 차별화된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DeepSeek와

dorulog.com

 

현재 미국시장 현황

현재 미국 시장은 나락으로 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에서 강하게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엔비디아는 심지어 -16%나 빠졌습니다. TSMC도 -14%, 브로드컴은 -18%에 달합니다. 

다만 중국에서 만든 것이라 그들이 말하는 통계가 진실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이 들어갔을것으로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은 개인정보에 대한 규제가 적어서 많은 개인정보가 필요한 AI에 있어서 규제가 적은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정보 전처리 없이 AI를 교육시킬 수 있어서 뛰어난 성능을 보일 수 있는데요. 실제로 기존엔 공개했던 모델과 달리 딥시크의 성능 자체는 뛰어남을 모두 보고 있는데요. 이에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중국발 AI 쇼크가 일시적일지 계속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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