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 조명가게가 드디어 시작하였습니다. 하반기 가장 기대작이었는데요. 과연 무빙의 인기를 지속해 갈 수 있을지 궁금해서 한번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조명가게
디즈니 플러스에서 강풀의 무빙이 성공한 이후 강풀 원작의 드라마를 또 다시 시작했습니다.
조명을 파는 가게를 통해 이승과 저승이 연결돼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가 교차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인데요.
등장인물도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연기자 김희원씨가 연출을 맡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원작이 1억 5천뷰가 넘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도 높았는데요. 저는 웹툰은 보지못하고 바로 조명가게 드라마로 시작했습니다.
조명가게 후기
웹툰을 보지 않았더라도, 드라마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구요. 각 회차별로 요즘 드라마와 달리 40~50분대라 빠르게 볼 수 있었습니다. 8부작의 짧은 드라마인데요. 박보영은 작품 연속으로 간호사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도 간호사역을 맡았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보는 간호사 역을 맡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공포물이라 무서울 줄 알았는데, 사실 1~3화까지는 조금 무서운 분위기가 있었고, 4화에는 앞의 내용들을 빠르게 연결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드라마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1~2화가 담당하는데, ‘조명가게’는 1~2화만 보면 사실 재미가 없습니다. 이 드라마는 다른 어떤 드라마보다 초반의 인내가 필요한데요. 다만 뒤로 갈 수록 합당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 이기도 합니다.
특히 '옥씨부인전'이 빠른 전개로 호평을 받은 것을 보면 조명가게는 조금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5~6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는데요. 따뜻한 어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조명가게'는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월드 와이드 2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공개 직후 한국에서는 4일 연속 1위를 차지, 대만과 홍콩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조명가게의 마지막 7~8화는 이번주 수요일 18일 오후 5시에 공개가 된다고 하는데요.
너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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