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충전기로 노트북 충전하면 안되는 이유

요즘 스마트폰의 충전 규격이 C타입으로 통합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충전기로 노트북을 충전하면 안될때가 있습니다.

노트북 충전 안되는 이유

노트북과 스마트폰은 모두 물리적으로 C타입이지만 내부의 프로토콜이 다릅니다.

예전에는 물리적으로 USB-A부터 C까지 다양한 규격이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이제 C타입으로 물리규격은 통일되었습니다.

지난 6월 유럽연합(EU)은 USB-C 타입으로 모바일기기 충전규격 통일을 의결했습니다. 바로 다양한 규격 혼재로 인한 소비자 불편과 경제 부담, 그리고 환경문제를 고려한 조치입니다. 유럽의회와 유럽이사회 최종 승인이 완료되면 EU로 수출되는 대다수 모바일기기는 2년 후부터 USB-C로 통일해야 합니다. 스마트워치 등 크기가 작아 적용이 어려운 제품은 제외했고 공통 충전솔루션 구현에 시간이 필요한 노트북은 40개월 후부터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끝까지 통합하진 않던 아이폰의 8핀도 아이폰 16부터 C타입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 규격

스마트폰 규격은 QC, PD, PPS 등의 규격이 있는데요.

퀄컴의 Quick Charge, 그리고 표준인 Power Delivery , 삼성의 충전 규격인 PPS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예전에 나온 충전은 5V/1A의 5W 충전기였는데요. 점차 기기의 배터리 용량이 커지면서 빠른 충전 용량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새로운 규격등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렇게 5V 2A의 10W 충전기가 나왔다가 전압을 올려서 9V의 충전기도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PD 규격이 나오면서 20V 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충전기 15W와 같은 충전기는 20V를 지원하지 않아서서 노트북을 충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노트북 충전까지 하려면 45W는 지원하는 충전기를 구매해야 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충전기가 있습니다.

https://toktokplus.tistory.com/225

QCY 45W 충전기 한국 정식 출시

그럼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