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14화 후기

요즘 화제인 눈물의 여왕이 14화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드디어 드라마가 끝나는데요.

아직까지도 스토리가 다 끝나가지 않아서 과연 어떻게 끝날지 궁금합니다.

지난 13화의 시청률은 무려 20.2%나 되는데요.

눈물의 여왕 14화 후기

이번 14화에서는 백현우가 홍해인을 설득시켜 홍해인이 드디어 수술을 받도록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지난 13화에서 홍해인은 수술을 받게 되면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나중에서야 듣고 크게 분노하면서 수술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로 끝났는데요.

현우는 성당을 찾아가 "당신 꼭 수술받게 해달라고, 기억까지 살려달라고 하지 않을 테니 그냥 너 살려달라고 기도했어"라고 말했습니다. 해인은 "쓸데없는 걸 빌었네"라며 차갑게 말하고 돌아섰고 재차 기억을 잃는 두려움에 대해 털어놓으며 다시한번 수술을 받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현우는 친정 식구들도 영상 통화를 통해 재차 설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인은 가족들의 노력에도 "자꾸 살고싶게 하지 말라고. 널 알아볼 수도 없게 될 거라고, 다른 사람이 될 거라고"라며 수술을 계속 포기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모슬희 여사가 독일에 간 부부가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럼에도 은성은 해인을 찾아 독일로 갑니다.

그리고 모슬희 여사의 의미심장한 이야기 이후 독일에 패거리들이 갔는데요.

대형 트럭이 오면서 해인이 타던 차가 충돌합니다. 현우는 맨손으로 유리창을 부시며 구하게 되는데요. 다행히 해인은 그 차에서 내려서 화를 면했습니다.

이런 헌신적인 모습을 보면서 해인은 수술을 결심하게 되는데요. 수술실에 들어간 이후 눈 뜨면 나타나겠다는 현우의 약속은 지키지 못하게 됩니다.

은성의 계략으로 현우는 편성욱 살해 용의자로 체포되고 맙니다. 실랑이 벌이는 현우 앞에 나타난 은성은 “걱정말고 가요. 해인이 보호자는 내가 할테니까”라며 “계획이라니 나는 내 여자를 범죄자에게서부터 지키려고 하는데”라고 언급합니다.

그리고 수술은 잘 되고 기억을 모두 잃고 깨어난 해인에게 은성은 거짓말로 자기와 사랑하는 사이고 현우는 스토커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잃지 않았던 것은 백현우라는 이름 뿐이었습니다.

이번 14화는 이렇게 끝났는데요.

스토리가 너무나 답답해서 카리나 역시 스토리가 답답하다고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사실 시한부로 오늘 내일 하는 사람인데,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화나지만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게 더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과연 나머지 2화에서는 과연 이 스토리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해인은 현우를 다시 기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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