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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리니지라이크 류의 게임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대표가 만든 아키에이지 워인데요.

리니지2M과 너무나 동일하다는 이유입니다.

 

특히 현재 국내 게임 매출 순위는 리니지M, 오딘,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전기, 리니지W 순인데요.

결국 리니지류의 게임이 매출순위를 꽉 잡고 있습니다.

리니지 아키에이지 워 소송

이번 엔씨소프트의 소송은 양사 간 법적 공방을 넘어 그동안 게임업계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리니지 라이크'(리니지와 유사한 게임)를 놓고 어디까지를 표절로 봐야 할 것인지가 주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게임계는 독창적인 게임 보다는 안정적인 리니지 라이크류의 MMORPG가 대세인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중국산 "원신"과 같은 게임이 나오기 힘듭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2019년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과 신작 '아키에이지 워'를 놓고

표절 시비가 붙은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 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엔씨소프트가 법적 대응은 물론이고 대외적으로 표절 사례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공세를 펼치자,

그동안 침묵해온 카카오게임즈와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이틀 만에 공식 입장을 내고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내에서 일종의 '규칙'에 해당하는 인터페이스와 조작 방식 등 사용자환경(UI), 사용자경험(UX)

기능이 표절 시비에 휘말려 법적 싸움으로까지 번진 것은 처음은 아닙니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에도 웹젠의 'R2M'이 2017년작 '리니지M'을 표절했다며 민사소송이 진행중입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유사 게임 개발 판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기사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법조계

정보기술(IT) 인사는 "약 20년간 국내 판례를 보면 우리나라 재판부는 여러 차례 있었던 게임 저작권 분쟁에서

거의 대부분을 저작권 침해로 보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보기 드문 케이스로 2019년 킹닷컴의 대법원 판례에선

비슷한 유의 게임이 트렌드, 즉 장르의 유사성 정도가 아닌 표절이 될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다크앤다커 등 게임의 표절이 핫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2023.02.27 - [Life/Game] - 게임업계 전반을 뒤흔든 다크앤다커 사태

 

게임업계 전반을 뒤흔든 다크앤다커 사태

최근 스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다크앤다커 최근 스팀에서 동접자 10만명을 돌파하는등 정식 서비스 출시전에도 많은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다크앤다커 국내 인디 개발사 아

dorudoru.tistory.com

점차 정보통신의 발전으로 자료 유출이 쉬워졌고, 특히 MZ세대는 평생직장이 없어지는 가운데 이직이 잦아지면서

표절과 자료 유출로 인한 이슈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가 침체되면서 무리한 신작보다는 안정적인 유사게임(리니지 라이크 등)을 만드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는데요.

현재 드라마도 새로운 각본보다는 안정적인 인기를 끌었던 웹툰 기반의 콘텐츠가 제작되고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영화 역시

일본 닌텐도가 1985년부터 내놓은 비디오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미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이 닌텐도 그리고 유니버설과 합작했으며, 애런 호바스·마이클 제레닉이 연출한 영화입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7~9일(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매출 1억4640만 달러(약 193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2위인 '존 윅 4'(1460만 달러)보다 약 10배 많은 압도적인 수치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개봉 첫 주말 수익은 올해 개봉 영화 중 1위였습니다. 이전 올해 최고 기록은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의 1억600만 달러였고, 이는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숫자이기도 했습니다.

애니메이션 1위는 인크레더블2(2018)의 1억8270만 달러라고 합니다.

이처럼 기존의 IP를 활용하는 쉬운 방법이 여러 문화계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게임계에서도 이제는 독창적인 게임보다는 성공한 게임을 답습하는 문화가 만연해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게임계의 경쟁력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한때 한국의 게임은 세계의 TOP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현재의 순위는 안타까울 수준입니다.

특히 이런 게임업계에 대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번 저작권 소송 등

새로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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