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바로 대행사입니다.
대행사
JTBC에서 토일 드라마로 방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청률이 12.7%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광고대행사 사람들의 치열한 현실과 성공을 향한 욕망을 충실하게 다루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에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사랑 받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물의 다각도의 감정까지 집요하게 잡아내는 드라마 연출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생은 무역회사를 다뤘고, 말단 사원의 이야기라면,
재벌집 막내아들은 비서실과 재벌의 모습을 그렸는데요.
제작노트에 적혀져 있는 것처럼 정점을 살기위해,
또 기득권을 이기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십 년 조금 넘게 광고 대행사에서 밥 벌어 먹고살았다. 주된 업무는 사람들의 욕망을 인사이트(Insight)로 읽어 내는 것. 혹은 욕망이 없다면 만들어 내서라도 소비하게 만드는 것. 한마디로, 사람의 욕망을 귀신처럼 알아채는 꾼들이 모인 곳. 그곳에서 정점에 서기 위해 전쟁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의 일상과 타 업종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업계의 뒷이야기들을 통해서 재미와 볼거리 그리고 욕망이 혜성과 혜성 간의 충돌처럼 폭발하는 진짜 꾼들의 성공과 좌절을 사실적으로 그려보고자 한다. 기득권(남성. 한국대) VS 비기득권(여성. 지방대) 낙하산 재벌 3세 딸 VS 자수성가 흙수저 여성의 갈등과 협업 정치, 경제, 연예 등 전방위로 연계된 광고대행사의 뒷이야기. 앞에선 백조처럼 우아 떨지만, 뒤에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대행사 사람들의 일상. 연애질과 코미디로 뒤범벅된 대학교 동아리방 수준의 오피스 드라마가 아닌 살얼음판을 걷듯 위태위태한 진짜 프로들의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 |
이 대행사는 재벌 + 회사의 커리어우먼 임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생보다는 현실적이지만, 사실 대행사에도 판타지는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VC기획 최초 여성임원인 고아인과
그 주위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재벌집인 강한수 강한나의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인데요.
매회 엄청난 능력을 보이며 고비를 넘겨내고 있습니다.
이보영의 연기를 정말 잘하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박차장이 연기를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문무를 겸비한 데다가 내면연기까지 잘하시는
그리고 각각의 캐릭터가 회사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서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빠른 극의 전개도 요즘의 트렌드를 따르는 것 같구요.
과연 나머지 대행사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이번주말도 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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