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글로벌 자격증 취득 후기

저번에 글로벌 MBTI 전문가 자격 교육을 들은다고 말씀드렸는데요.

2022.10.05 - [Work] - 글로벌 MBTI 전문가 자격교육 과정 사전 준비

글로벌 MBTI 전문가 자격교육 과정 사전 준비

모든 강의가 종료되고 드디어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MBTI란?

MBTI 또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영어: 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개인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자기보고서 문항을 통해 인식하고 판단할 때의 각자 선호하는 경향을 찾고,

이러한 선호 경향들이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여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심리 검사의 하나입니다.

MBTI 유형을 통해 자신의 유형을 16가지 중에서 찾을 수 있으며 검사를 통해 

캐서린 쿡 브릭스(Katharine C. Briggs)와 그녀의 딸 이저벨 브릭스 마이어스(Isabel Briggs Myers)가 제작하였으며,

카를 융의 성격 유형 이론을 근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표는 총 4개인데요.

• 에너지 지표 E-I
• 정보 S-N
• 결정 T-F
• 생활 J-P

로 구분됩니다.

MBTI는 기본적으로 같이 생활하는 사회에서 남과의 다른점을 이해하고 보다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요.

단, MBTI를 통해서 취업을 제한하거나 일을 제한 하는 것은 옳지 않고,

다른 사람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해서 더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목적이 있습니다.

 

즉 이 16개의 다양성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원래의 목적입니다.

MBTI 전문가 자격 교육

어세스타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한국 MBTI 연구소의 자격증과 함께 총 2개의 자격증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저는 어세스타의 자격증 프로그램을 신청하였는데요.

두 자격증 중에서 보다 회사 업무에 연관된 프로그램이어서 택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과정은 총 4일 과정인데요.

4일 동안 5개의 시험을 보고 통과하여야지만 수료증이 나옵니다.

하루 8시간동안 계속 진행하게 되며,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생각보다 빡빡한 일정에 쉽지 않습니다.

주 내용은 책에 나오는 MBTI의 주요 개념과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데요.

MBTI는 선천적인 대극에 대해 테스트를 통해 나온 검사 유형과 이 검사 유형에 대한 전문가의 해석을 듣고

본인이 선택한 최적 유형을 찾아가는 과정인데요.

또한 MBTI는 자신의 선호를 알아가는 과정으로 자신이 장점을 알고 발전 시키며

단점은 보완해가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MBTI자격증 후기

저의 경우 최근의 과도한 MBTI의 맹신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MZ세대가 다른 사람들과 처음 만나는데 큰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MBTI라는 툴을 통해서

빠르게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유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용도로 잘 못 사용된다면  MBTI의 원래 의도와 달라지는 결과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최근 자격증을 따고 모임에 갈 때가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게다가 어린 MZ세대들 중 일부는 MBTI를 맹신하는 성향도 볼 수 있었습니다.

MBTI 궁합이 좋지 않으면 소개팅을 하지 않는다던지 어떻게 보면 또하나의 차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의 경우 교육을 통해서 ISTJ가 가장 많이 분포된다고 합니다.

학교나 회사에서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MBTI를 좋아한다면 한 번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MBTI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갖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MBTI와 나쁜 MBTI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른 MBTI만 존재하고 이를 토대로 나와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입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주기능과 부기능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MBTI 중 가운데 2개의 기능이 주기능과 부기능을 나타내구요.

생활양식인 J/P가 외향과 내향에 대한 내용을 표현합니다.

특히 같이 수업듣는 사람들과 실습을 통해서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는 것도 교육의 좋은 점이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