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롤드컵 2022 4강 진출

오는은 DRX가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출근전에 4강 경기가 2:0으로 지고 있는 것을 보고 쉽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특히 데프트의 2세트 백도어가 실패하면서 이게 정말 안도와주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DRX 롤드컵 4강

DRX는 멋진 모습으로 롤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에 데프트의 우는 모습이 너무 짠했습니다.

저희팀은 아니었지만 항상 다른팀으로 라이벌 관계였기 때문에 인상깊은 선수이기도 한데요.

물론 오늘의 MVP는 누가머라고 해도 ZeKa입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스카웃과 밀리지 않은 경기를 했고, 특히 막판에는 엄청난 무력시위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스카웃이 기력을 확인하고 플래시를 쓰지 않았다면 SCOUT이 이길수 있었을텐데요

확실히 경기가 장기전이 되다보니 천하의 스카웃도 실수를 하네요.

스카웃이 작년 페이커를 이기고 올라온 쇼메이커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멘트를 남기기도 하였는데요.

이로써 20년 DRX는 모두 22년 롤드컵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젠지의 도란/쵸비, DRX의 표식/데프트, T1의 케리아까지...

그리고 어제 있었던 담원기아와 젠지가 뷰어수로 1위를 달성했는데요.

무려 T1 대 RNG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EDG와 DRX도 시청률이 장난아닐 것 같네요.

일단 이번에 LCK가 한팀은 결승이 확정되었고,

T1이 시원하게 징동을 이겨서 올해 결승은 LCK 내전이 되고 

개인적으로는 페이커 선수도 오랜만에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남은 경기도 이번 주말에 진행된 경기처럼 꿀잼 경기가 계속되면 더 좋을듯요 ㅎㅎ

오늘 경기는 정말 이번 롤드컵 이후에도 많이 기억될만한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DRX의 마력이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