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의 공립영화관이 있는데요.
아리랑 시네센터
아리랑시네센터는 춘사 나운규의 민족영화 ‘아리랑’ 촬영지로서 유서 깊은 성북구를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전국 최초 설립된 공립영화관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재개관한 센터는 공유서가, 카페테리아, 키즈존과 같은 문화 편의 시설이 신설됐으며
장애인을 위한 관람 편의 환경이 조성됐다.
개봉영화관(181석), 어린이가족관(164석), 독립영화전용관(127석), 마을방송스튜디오라는
네 가지 큰 틀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1개관을 일반 상영관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저예산·다양성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고 지역 내 영상문화 경쟁력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SAC ON Screen이라는 예술의전당 공연을 스크린으로 보는 프로그램과
맘스데이,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인디서울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내부에는 스낵바도 있어서, 간단한 음료수와 영화관에서 빠질 수 없는 팝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화관은 실제 그리 크지 않지만 영화관에 있어야 할 것은 모두 있습니다.
유인 발권 이외에도 무인발권기 2개가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화 요금이 무척이나 저렴한데요.
요즘 영화관에서 영화가 1만5천원이나 하는데요.
아리랑 시네센터에서는 조조로 볼 경우 4천원입니다!
일반 상영도 7천원에 불과 합니다!!
실제 상영관 사이즈는 이정도였습니다.
탑건 매버릭을 보러갔는데요. 조조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정시에 시작하며 영화 관람객에게는 주차할인권을 통해
무료 주차 3시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영화 시작전 매표실에서 주차할인권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탑건을 보고 나왔는데요.
밖에도 큰 포스터가 절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탐 크루즈 형은 나이가 들어도 참 멋있네요.
화장실은 1층에는 없고 2층에 올라가시거나, 지하 1층으로 가시면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성북구에 거주하신다면 한번 영화관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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