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14회 리뷰

어제는 나의 해방일지의 14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지난 13화에 이어서 14화에서는 혜숙의 사망 이후를 그리고 있습니다.

나의 해방일지 14회

공식홈페이지에 나오는 14회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창희는 자신의 인생은 영혼이 먼저 알고, 몸이 움직여왔다는 걸 깨닫는다.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며 회사와 집만 오가던 기정(이엘)은 태훈(이기우)에게 급청혼을 한다.
미정(김지원)은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에 이어, 회사에서 대형 스캔들에 휩싸이고,
돈사고 친 것까지 식구들한테 걸리게 되는데... 소몰이하듯이 어렵게 어렵게 자신을 끌고 가던 구씨!
갑자기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14회는 혜숙이 죽은 다음부터 그리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슬픔속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립니다.

창희는 엄마를 화장한 다음 현아에게 결혼하자며 청혼을 합니다.

가족들은 슬픔속에서 살고, 그래도 창희가 퇴사하여 구씨가 없는 산포 싱크대를 같이 운영합니다.

창희는 친구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자신의 인생은 영혼이 먼저 알고 행동했다고,

할머니 돌아가실때도 땡땡이쳐서 집에 있어서 혼자 가시게 하지 않았고,

또 이렇게 퇴사를 해서 혼자 적적한 아버지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엄마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각자 요리를 해야하고, 집안에는 엄마의 유품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신발장에도, 밥솥에도 또 빨래속에도 말입니다.

그리고 기정은 엄마가 과로사로 죽은거라며, 3남매와 제호는 모두 엄마의 빈자리를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남매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아직 해방되지 못했죠.

미정은 유골함을 집에 모셨다는 말에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불편합니다.

그리고 기정은 몸을 좀 추스린 다음 태훈의 집으로 다시 갑니다.

그곳에서 태훈 딸 유림의 말을 듣고 태훈에게 청혼을 합니다.

내가 너 엄마 해줄께!
아니다 싶으면 짤라

기정의 슬픈 외침이 들리는것 같네요.

그리고 미정의 회사에서는 미정의 팀장과 미정의 회사 동료의 불륜이 발각됩니다.

미정은 시원하게 선빵을 날립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언니에게 선빵하고 합의금을 내기 위해 받은  대출 문자를 들켜 

거기에 더해 전남친에게 돈을 뜯긴 것을 알게되죠.

소소한 즐거움은 창희의 소원인 가족에게 차가 생깁니다.

아빠와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창희는 여행가자며 차를 사자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염가네 4가족은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갑니다.

여행 중 두런두런 속내를 이야기 합니다.

아빠와 고모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아빠는 고모를 사랑해서 돈을 빌려줬다는 것, 그것때문에 삼남매는 고모를 엄청 싫어합니다.

하지만 기정은 생각해보니 동생들이 힘들면 본인도 돈을 빌려줄것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당미에 가서 받아온 미정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겁니다. 추앙하는 남자는 생겼냐고 물어보고

살쪄서 못나온다는 미정의 말에

1시간 동안 빼고 나와

상남자!!

미정은 왜 연락안했냐고 물어봅니다.

자경은 보고 싶었다며, 갈고 닦은 추앙 실력을 보여줍니다.

드라마 14회를 보는 동안 가장 밝은 모습의 주인공들이지 않나 싶네요.

마지막 엔딩에 구씨는 본인 이름이 자경이라고 밝힙니다.

이제 이 둘의 행복한 모습만 남을까요?

15화 예고에는 분위기가 조금은 어두운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새드엔딩으로 끝날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자경-미정 커플의 행복한 한때도 보여줍니다.

창희가 현아에게 정식으로 청혼하는 보습도 나옵니다.

창희-현아 커플은 또 어떻게 진행될지

벌써 다음주가 기대되는데요.

이제 마지막 2화만 남은 나의 해방일지..

엔딩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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