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세통계연보가 공개되었습니다.
국세통계연보란?
국민의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의 수립과 연구를 지원하고자 신규통계 8개를 포함하여
총 546개의 통계 항목을 담은 「국세통계연보」를 해마다 발행하고 있습니다.
국세 통계 연보에는 126개 통계가 포함되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종합소득세
-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 외국인근로자 연말정산
- 양도소득세
- 종합 부동산세
해마다 발행하기 때문에 변화량도 알 수 있고,
특히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쯤 통계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년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은 802만명이며 연말정산한 근로자는 1949만이라고 합니다.
종합부동산세 통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결정세액은 전년에 비해 30% 늘었고, 결정인원도 1년새 25.7% 증가했다.
작년에 집값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서울이 가장 인원이 많으며 39.3만명의 1조 1,868억원의 세액이 고지되었다고 합니다.
종부세 결정인원 가운데 주택분 대상자는 66만5000명으로 전년(51만7000명)에 비해 28.6%나 급증했다.
이는 전체 종부세 대상자의 89.3% 수준이다.
주택분 종부세 결정원인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9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4만7000명 등
수도권이 전체의 80.9%를 차지했다.
특히 작년에 공시지가가 현실화되고 종부세율이 올라가면서 폭발적으로 종부세가 올라간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또 의미있는 지표가 있는데요.
작년 코스피가 3000을 넘는 등 주식이 유래없는 활황이었는데요.
이에 따른 주식 열풍으로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상 초과자에 대해 부과되는 금융소득도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먼저 금융소득 종합과세자는 17만 9천명이라고 합니다. 전년대비해서 12.6%(2만명)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소득은 2억 7천만원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 역시 전국평균보다 서울이 높았습니다.
근로소득자 통계
저와 같은 월급쟁이 근로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통계인 근로소득자 통계를 살펴보겠습니다.
20년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3,828만원으로 작년에 비해서 2.2%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총 급여가 1억원을 초과한 근로자는 91만 6천명이라고 합니다.
즉 연봉이 1억인 사람은 전체 연말정산 급여 소득자가 1949만명임을 고려하면 약 상위 4.7% 수준입니다.
그리고 평균급여의 1위는 놀랍게도 세종시가 4,515만원으로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서울과 울산 순으로 높았습니다. 가장 낮은 지자체는 제주도의 3,274만원이었습니다.
해당 자료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국세통계 포탈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국세통계포털에서 원하시는 내용을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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