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미니 개봉기

드디어 아이폰 13 미니를 손에 넣었습니다.

저는 작은 핸드폰을 좋아해서, 작년에도 아이폰 12 시리즈 출시 때 아이폰 12 미니를 구매하고자 하였으나,

미니는 나중에 출시하게 되어서 선택하지 않고, 아이폰 12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아이폰 13시리즈 출시 때 같이 출시하였기 때문에 아이폰 13 미니로 선택하였습니다.

5.4인치형 XDR OLED 액정에, A15 칩셋을 탑재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폰13 미니의 무게는 140g으로 무척 가벼운 폰입니다.

다만, 현재 코로나로 인한 반도체 대란으로 인하여 전자제품 출시가 쉽지 않은데요.

기사를 요약하면 코로나 델타 변이와 중국의 전력난으로 반도체 수급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문제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동남아 반도체 공장들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다 중국의 전력난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원재료 공급마저 원활치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구매할때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모델로 해달라고 하였고,

아이폰13 미니 스타라이트 모델을 구매하였습니다.

아이폰13 미니 개봉기

박스 패키지는 기존의 모델과 차이가 없었고요.

충전기를 미제공하고, 미니 자체가 크기가 작다 보니 아기자기합니다.

아이폰 아래에는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와 유심핀이 들어있습니다.

아이폰 이어폰을 좋아하는데요. 이어폰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미니는 확실히 사이즈가 작다라는게 체감이 됩니다.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 12와 크기 차이는 이 정도가 되고요

무엇보다 맥세이프 카드 지갑을 연결하면 정말 딱 사이즈가 맞습니다.

이렇게 보니 사이즈가 체감이 됩니다. Z플립3와도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옆으로는 비슷하고 세로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기존 아이폰에서 연결은 너무나 간단한데요.

아이폰 13 미니 근처에서 기존 아이폰을 켜놓은 상태로 있으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간혹 연결 불량일 때가 있는데요. 재부팅하셔서 다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재부팅 시 -_-; IOS 업데이트까지 진행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는 점이 불편할 뿐이죠.

이렇게 약 20~30분 정도 지나면, 모든 데이터가 전송되고요.

기존 아이폰에는 전송 완료 메시지가 뜨고, 새 아이폰은 재부팅하게 됩니다.

이제 막 데이터만 옮겼는데요.

좀 더 사용해보면서 두기기의 차이점을 비교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