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엔커에서 세일을 했었는데요.
당시 세일을 참지 못하고 ㅎㅎ 파워포트 아톰3 슬림 65W 충전기와 파워라인 플로우를 샀습니다.
원래 39,900원인데요. 1만원 쿠폰이 있어서 29,900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파워라인 플로우 케이블도 4천 원 할인하길래 무심결에 구매를 했습니다.
저번에도 엔커 초소형 충전기를 샀었는데요. 요즘 엔커 제품을 종종 구매하게 되네요.
하나둘 구매하다보니 엔커 제품이 좀 많이 생겼습니다.
2021.06.09 - [Life/Review] - Anker 나노 20w 초소형 충전기 후기
엔커 파워포트 아톰3 슬림 65W 충전기 후기
충전기와 케이블이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패키지는 심플하구요.
포장을 뜯어내고, 기존의 초소형 충전기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특히 케이블의 재질이 보들보들해서 촉감이 참 좋습니다.
충전기 고정해서 사용할 경우를 위해서 양면테이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충전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충전기를 사게 된 것은 아답터 일체형의 단점 때문입니다.
기존의 타키온 충전기 경우 이렇게 케이블 간섭을 일으켜서 멀티탭 등에서 사용을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쪽의 2구 전원선을 이용한 이러한 충전기는 그런 부분에 자유롭습니다.
2020.08.05 - [Life/Review] - Clever Tachyon 75W GaN 3포트 접지 충전기
실제 두께를 보면 확실히 슬림한 디자인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얇고 디자인적으로 깔끔하게 생겨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C포트에서는 45W 그리고 나머지 A타입에서는 총 20W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타키온 충전기가 75W에 C타입이 65W에 나머지 포트가 22.5W인 점을 고려하면
출력은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엇보다 C타입 45W는 일반적인 노트북이 45W로 충분하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다만 A포트의 출력이 부족하여 삼성 PPS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많이 아쉽네요.
물론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니 이해하려 합니다.
장점은 위에 말씀드린 콘센트의 간섭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과 그리고 전원 선의 길이로 인해서
충전기의 선이 길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습니다.
파워라인 플로우 3 케이블 후기
이어서 구매한 파워라인 플로우 3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재질이 정말 부들부들해서 좋고요. 케이블 두께와 도금처리가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이쁩니다 ㅎㅎ
그리고 충전성능은 무난하고요.
아이폰 고속 충전은 20W로 문제없이 충전됩니다.
종합 후기
점차 스마트 기기가 집에 많아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멀티 충전기를 찾을 이유가 많은데요.
간단하게 적어본 파워포트 아톰3 충전기 장단점입니다.
장점
- 파워포트 충전기의 장점은 얇고 이쁜 디자인에 GAN 소재를 사용하였다는 점과
- 아답터 연결 방식이라 길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
- 전체적으로 출력이 아쉽고요. 특히 A포트가 20W라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삼성 PPS 미지원)
- 노트북용으로 사용하신다면 접지가 없다는 점도 조금 아쉽습니다.
파워라인 플로우 케이블은 별 기대 없이 충동구매(?)를 하였는데요.
재질이 너무 좋아서 합격입니다. 부들부들한 촉감이 이제 메인 케이블로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
장점
- 부드러운 재질과 꼬이지 않는 선
- 이쁜 색감과 도금의 간지
단점
- 저렴하지 않은 가격
나중에 파워라인 C to C 케이블도 다음에 세일한다면 한번 구매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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