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라켓소년단이 이제 다음 주에 마지막 회만 남겨놓았습니다.
이번 15화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결승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지난 14화는 아래 링크를 통해 알아보세요.
2021.07.20 - [Life/Review] - 라켓소년단 14화 리뷰
라켓소년단 15화 리뷰
이번 15화의 주제는 '소중한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들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소년체전 결승전 서울과 전남의 경기와 함께 라켓소년단 15회는 시작합니다.
먼저 용태는 1단식으로 나왔는데요. 본인의 소중한 우상인 이용대 선수를 만났습니다.
이용대 선수 오랜만이네요. 이번에 도쿄 올림픽에서는 중계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이용대 선수는 용태에게 자신만의 기술이 있어야 한다며, 용태의 크로스 헤어핀이 그나마 볼만 했다고 말합니다.
즉 남을 따라 하는 방식의 '카피캣'의 한계점을 언급한 것인데요.
만년 2등이 아닌 1등, 즉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이제 본인만의 스타일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용태는 이용대 선수의 말에 각성해서 본인만의 스타일로 지고 있던 경기를 역전합니다.
용태 스타일로 경기를 지배한 것이죠.
그리고 강태선의 복귀전을 도와주기 위해 하얀늑대 감독님은 인터뷰를 기획합니다.
하지만 태선이는 주위 선후배의 시기에 맘고생을 합니다.
후배들 자리 뺏으려고 복귀했냐, 돈이 없어서 복귀했냐라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단식은 주장 윤담이가 나옵니다.
윤담이는 부모님의 출산, 그리고 주장이라는 부담감으로 경기중 실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백코치님의 진심 어린 조언을 통해서 각성하게 됩니다.
윤담이에게 소중한 것은 주장이라는 것과 감독님의 믿음이었나 봅니다.
지도자로서 져도 된다는 그런 말은 너무 화가 나는데. 서중 주장이고 내가 생각하는 에이스야. 무조건 이겨
그렇게 윤담이도 소중한 것을 깨닫고 복귀해서 승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강태선도 백코치님의 진솔한 조언을 받고 복귀전을 산뜻하게 이깁니다.
감독님 말처럼 나쁜 놈들은 꼭 벌 받아야 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제 소년체전은 눈이 아픈 해강이가 파이널에 나오지 못하게 되는데요.
라켓 소년단의 비밀의 무기는 해강이와 우찬이의 조합입니다.
수비가 강한 팀에 약점이 있는 박찬 복식조를 위해서 강철수비인 우찬이를 투입합니다.
내가 예전에 가장 후회하는 건 준비가 안된거야. 기회가 올 때 붙잡을 수 있도록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
우찬이는 끊임없는 연습으로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진 이 기회를 잡고 소년체전에 출전합니다.
우찬이는 헤드를 들지 않고 완전 수비만 전담으로 훈련합니다.
우찬이에게 소중한 건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것이었는데요. 기회가 올 때 붙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서
그 소중한 것을 지키게 됩니다.
즉 공격은 해강이가 수비는 우찬이가 진행하는 형식으로 복식을 준비합니다.
해강이는 내가 이겨야 할 이유는 너 하나 세윤이야
손발이 오그라드는 중 ㅎㅎ 해강이 상남자였네요.
해강이에게 언제나 소중한 건 세윤이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찬해강조의 등장으로 15화가 마무리 됩니다.
과연 박찬 조를 꺾고 복식도 이길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름 도쿄에서는 올림픽이 진행되는데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화이팅!!
이제 다음 주면 마지막 회라는 게 너무 슬프네요.
이번 여름 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준 라켓소년단 벌써부터 그리울 것 같네요.
잔잔한 감동과 함께 월요일에 즐거움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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