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15s-eq1155au 개봉 및 메모리 업그레이드

라이젠 4세대 세잔이 출시되면서 르누아르를 세일 중입니다.

HP 15s-eq1155au 스펙

HP에서 출시한 15인치 모델입니다.

라이젠 4500u/4G RAM/256G NVME SSD/15인치 IPS 250 nit/ 1.69KG이 스펙인데요.

제조사에서는 슬림 베젤, 웹캠, 숫자 키패드, 다양한 포트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가격이 너무 저렴합니다.

11번가에서 어제 40.5만원에 오늘 39.8만까지인가 세일하여 판매하였습니다.

이전보다 얇아진 두께가 장점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얇아져서 한쪽에 USB 포트가 2개 있는데요. 반대쪽에도 하나의 USB포트가 있었으면 좀 더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보급형 모델이다 보니 요즘 핫한 PD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HP고속충전을 통해서 45분 만에 50%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포트는 USB A포트 2개와 USC-C포트 1개, 헤드폰, HDMI포트,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요즘 거의다 마이크로 SD 슬롯인데요. SD슬롯이 있는 제품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이 모델이 메모리가 아쉽기 때문에 8G 메모리를 별도로 구매하였습니다.

배송은 하루 만에 도착했고요. 아래와 같이 한컴오피스 2020과 함께 도착하였습니다.

안의 내용물은 본체와 케이블로 심플합니다.

HP 15s-eq1155au 리뷰

전면은 HP 로고만 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이고요.

후면 역시 미끄럼 방지 고무 마킹과 발열을 위한 통풍구 이외에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투박하기까지 하네요.

HP노트북 메모리 업그레이드

HP노트북의 보급형 모델은 거의다 비슷한데요.

뒤판의 고무패킹을 카드 등으로 살포시 뜯어준다음 뒤에 있는 나사를 분해해줍니다.

고무 패킹 뒤에 3개씩*2, 그리고 바로 눈에 보이는 2개까지 총 8개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이후에 하판을 분리해야 하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습니다.

분해해본 노트북중에서 상위권입니다. 슬림형도 아닌데, 왜 이렇게 분해하기 어렵게 만들었는지...

카드를 넣어서 힘으로 분해해야 합니다.

분해가 완료된 뒤판입니다.

생각보다 걸쇠가 많아서 진짜 분해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메모리는 좌측에 2개 슬롯에 장착하시면 되고요.

우측에 파란색은 SSD입니다. 추가로 구매한 8G 메모리를 장착해 줍니다.

보급형 모델이라 2666Mhz까지만 지원됩니다.

메모리를 3200Mhz 모델을 사더라도 낮은 속도로 인식하니 속도가 소폭 느려지는 것 이외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 후 바이오스 부팅에서 ESC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부팅메뉴가 뜨구요.

여기에서 F9를 누르면 부트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잠깐 사이에 지나가니 빠르게 ESC를 누르셔야 합니다.

윈도우 설치후 초기에 팬소리가 좀 큰데요.

모니터 각도는 약 130도정도까지만 젖혀지고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가장 먼저 진행해 줍니다.

이후에 윈도우와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제품 마감은 아주 저렴하지도 않고 키보드도 백라이트를 지원합니다.

다만 터치패드 품질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HP 노트북 종합 후기

가성비에서는 압도적인 제품인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이가격의 15인치라면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HP가 다른제조사와 달리 팬소음을 줄이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공하지 않은데요. 그 점이 아쉽습니다.

특히 요즘의 트렌드인 PD충전이 없는 것도 조금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합니다.

장점 : 40만원 초반의 미친 가성비, 충분한 성능

단점 : 4G 메모리는 업그레이드 필수, 아쉬운 마감, 뒷판 분해의 어려움, 아쉬운 액정,  PD충전 미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