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장단점 정리 및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신 코로나19 백신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노바백스 CEO 스탠리 어크와의 면담으로 이슈가 되었는데요. 

노바백스는 지난 1987년 설립된 미국 백신 회사입니다. 설립초기부터 백신 제조 회사로 설립되었구요.

다만 지난 34년간 임상 3상까지 한번도 가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신약계발은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NovaVax라는 이름처럼 HIV, 사스, 메르스 등

거의 모든 백신을 개발 시도를 하였고, 초기에는 확실히 효과가 입증 되었지만 후기 임상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드디어 트럼프 대통령과의 COVID-19 TF회의에서 돈을 지원 받아 개발을 시작합니다.

이에 다른 회사보다 늦었지만, 노바백스의 백신은 타백신과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남아공에서의 15,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링크)를 바탕으로 보면

  • 효과 : 96.4%, 중증방어 효과 100%, 노인 효과 90%
  • 아데노바이러스를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AZ, 얀센과 같은 혈전 부작용이 없음
  • mRNA의 지방 입자를 사용한 화이자 모더나 대비 안정성이 높음
  • 항원 단백질 일부를 투여해 면역 유도하는 합성항원 방식으로 현재까지 큰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음
  • 2~8도의 냉장 보관으로 보관이 쉽고, 다른 백신과 달리 퍼지는 것을 막는게 아닌 복제가 되지 않도록함
  • 무엇보다 국내위탁생산(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서 물량 확보가 쉬움

그리고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서 총 4천만회분(2천만명분)을 노바백스와 계약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기술이전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났다고 하는데요.

아직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에 사용하는 국가는 없으나, 곧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노바백스는 영국 3상을 통해 영국과 유럽의약품청(EMA) 등에서 허가 절차를 우선 진행 중이며,

미국 및 멕시코에서 임상 3상과 남아공에서 임상 3상 2B를 진행중입니다.

빨리 임상 3상 결과가 나와서 검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요즘 인도에서 3차변이등 다양한 변이가 나오는 가운데 변이에 대해서 대응력도 높은 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늘 계약을 통해서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은 총 1억7천200만회분인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백신이 1억400만회분으로 60.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도 보관온도 쉬운 생산 방식등의 이점을 볼때 임상 3상에서 큰 부작용만 없다면

좋은 백신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우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임상 3상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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