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정말 조심히 들어가야 하는데요.
요즘 주식이 워낙 활황이다보니 다들 주식 이야기가 많은데요.
이 중에서 바이오주인 헬릭스미스(구 바이로메드)와 신라젠의 사례를 통해서 주식투자의 위험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신라젠
신라젠은 2006년 설립되어 2016년에 코스닥에 상장된 면역함암 치료제 연구 개발 기업입니다.
한때 주가는 10만원까지 갔었는데요. 현재는 12,100원에 거래중지 상태입니다.
신라젠은 상장이후 시가총액 2위까지 올라가며 바이오 벤처의 성공사례로 평가됬으나,
19년에 '펙사벡'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에 실패한후 상장 폐지의 위기까지 갔습니다.
특히 문은상 당시 대표가 임상 실패 소식을 알고 공시전에 주식을 불법 매도한 혐의로 작년 5월 구속되면서
회사도 주식 거래 정지 처분을 받고, 현재 엠투엔에 인수되어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연 신라젠은 올해 5월에는 정상화를 할 수 있을가요?
그리고 또하나의 바이오 벤처 신화에 대상이었던 헬릭스미스입니다.
헬릭스미스 사례
헬릭스미스 역시 서울대 사내벤처로 시작한 바이로메드에서 기업이름이 변경되었는데요.
신라젠과 유사하게 2019년 9월 23일 당뇨병성신경증 약인 VM202-DPN의 임상3-1a상 시험이 실패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2020년 6월 29일 김선영 대표는“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치료제 ‘엔젠시스’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을 이
한때 주가가 20만원대까지 가며, 역시 시가총액 2위까지 갔지만 하염없이 추락하여 현재는 3만원대 입니다.
특히 당뇨 치료제인 '엔젠시스'의 임상 3상에 실패한 것과 부실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이 큰 발목인데요.
갑자기 성공하다 보니 방만한 운영으로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세전 순솔실/자기자본 비율이 50%가 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최근 3년중에 2년간 50%가 넘으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상장폐지의 수순을 밟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헬릭스미스는 유상증자를 하지 않으면 위험한데요.
증자를 하게 되면 역시 주가는 폭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헬릭스미스 주주들은 헬릭스미스 주주카페를 통해서 피해 사례집도 발간하고 있는데요.
아래 파일을 통해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투자하실때는 꼭 기업의 상황을 확인하셔서 투자 하셔야 합니다.
여기 사례에는 빚내서 투자하는 방법등이 나오는데요 너무 Risk가 큰 주식투자 방식입니다.
그리고 꼭 영업이익과 PER(주가 수익 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부채 등의 지표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ER은 주가 수익 비율인데요.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것입니다.
즉 PER이 10이면 지금과 같은 매출을 10년간 유지해야하면 타당하다는 뜻입니다.
PBR은 주가순자산 비율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것입니다.
PBR이 1이면 가장 이상적인데요. 사업의 성향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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