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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약 1년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후기를 남겨봅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구매기

작년 코로나로 인해서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이에 따라서 집안 환경(?)을 

좀더 쾌적하게 하고자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는데요.

특히 지난달 29,30일에 역대급 황사가 와서 800ug/m3인 황사 경보도 내려져서 요즘엔 더 자주 쓰는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라 역대급 황사로 공기청정기 및 기능성 침구가 엄청 팔렸다고 합니다.

일주일전보다 111%나 공기청정기 매출이 늘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현재 집에서 2대를 사용중인데요.

미에어 프로는 헤더까지 붙여서 가습기까지 겸용으로 쓰고 있구요.

가습기 기능을 추가해주는 헤더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021.02.25 - [My life/Review] - 샤오미 Misou 헤더 가습기 사용 후기

서재에는 미에어 2S를 사용중입니다.

미에어프로와 미에어2S

구매 당시에는 샤오미가 가성비로 뛰어나서 많은분들이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21년 4월 3일 기준으로 다나와 판매순위는 삼성과 LG전자 제품이 상위권에 있네요.

그리고 미에어 프로의 경우 E11의 세미헤파 필터인데요.

요즘 나온 제품들은 H13의 헤파 기준의 필터가 들어갔습니다.

아래와 같이 H13의 경우 99.75%를 제거해주며, 0.3um까지 걸러줍니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가 100um, 초미세먼지를 2.5um라고 하니 헤파가 아니더라도 미세먼지는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모두 같이 사용이 가능한데요.

출시되어 있는 필터는 총 4종류 입니다.

기본 필터는 블루이구요. E11인 필터입니다.

그리고 그 윗등급은 그린필터입니다. 그린필터는 숯활성탄 함량이 증가된 필터입니다.

그 위에 등급은 바이러스까지 제거해주는 향균 필터가 추가된 퍼플이구요.

새로나온 3H등에 들어가는 H13필터기반의 그레이가 있습니다.

다만 그레이는 확실히 필터가 촘촘해지다보니 풍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구조가 되었다고 보시면되구요.

퍼플필터의 경우 아래처럼 향균코팅이 한번 더되어있습니다.

가장 기본인 블루랑 비교해보시면 여러단계가 추가된것을 알수 있습니다.

필터 교체는 정말 간단한데요.

후면에 프로의 경우 필터 고정 장치를 풀어서 교체하시면 되구요. 미에어2S는 그냥 당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와이파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설치후에 Mihome을 설치하시고 각종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RFID로 필터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앱을 깔아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버튼음을 없애거나, 공기청정기에 등을 안나오게 해서 밤에 어둡게 사용하실수도 있습니다.

또한 예약이나, 다른 샤오미 생태계를 통해서 자동화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들어오면 불이켜지고 공기청정기도 동작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종합후기

기본적으로 공기청정기의 구조는 워낙 간단하기 때문에 필터가 다한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필터가 가장 중요한데요. 샤오미 필터의 경우 3만원대이나 국산 브랜드의 필터는 10만원대입니다...

그래서 사실 자주 필터를 갈아주면서 샤오미 제품을 쓰는게 가성비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1년째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형 미에어 3H도 가성비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데요.

기존의 버튼이 터치로 바뀌며 기능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더 많은 황사가 올수도 있다고 하니, 꼭 집에 공기청정기를 통해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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