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경우 정말 남의 일인줄만 알았는데요.
최근 회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서 같은 층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혹시 모르니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오는게 좋을것 같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익명 검사를 통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정신 없어서 포스팅도 못했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어 혹시 관련해서 후기를 작성하고 합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임시 선별 진료소를 검색해서 찾아갔는데요.
아침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검사를 받기위해서 대기중이시더라구요.
사회적 거리두기도 잘 지켜주셔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약 한 2시간정도의 기다림 이후에 드디어 임시 선별 진료소 앞까지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안내해주었는데요.
실제로 확진자와 밀착접촉자가 된 경우(보건소에서 문자를 받은 경우)에는 임시선별진료소가 아닌
꼭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셔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밀착접촉자가 아니라서 이곳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엄청 추워서 다들 모자를 꼭꼭 눌러쓰고 있었습니다.
검사 방법은 다들 알고 계신것처럼 3가지 방식이 있는데요.
비인두도말 PCR/신속항원검사/타액 PCR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가장 민감도가 높은 비인두도말 PCR방법을 활용합니다.
각 방법별 비교는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실제로 제차례가 되어서 검사를 진행했구요. 저는 비인두도말 PCR법으로 검사하였습니다.
간단한 문진 후 코에 면봉을 통해서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하게 됩니다.
코가 좀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끝나면 안내사항이 적힌 종이를 나눠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라고 해서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두 정거장이었는데요.. 좀 춥긴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다음날 오후 늦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음성이 나왔습니다.
후기
정말 3일동안 코로나19일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구요.
검사는 조금 아프지만 참을만하다. 사실 심리적인 압박에 비하면 이정도는 수용 가능한 수준..
다만 가족들과 한집에 살기 때문에 안내사항에 적힌 내용들을 지키는 부분이 쉽지 않은점이 어려웠습니다.
오늘도 거리두기 2.5단계 연장하는 소식이 들려왔었는데요.
모두 거리두기를 잘 지켜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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