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밴드5로 현관키 복사해서 사용하는 것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2020/10/14 - [My life/Review] - [미밴드5 NFC] NFC 설정으로 공동현관 도어락 연동하기
이번에는 RFID 카드 리더기를 통해서 공동현관키를 복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별도의 미밴드가 없더라도 다양한 RFID 제품에 키를 복사해서 다닐 수 있습니다.
RFID 카드 복제 준비물
저는 먼저 복사를 위해사 알리에서 RFID 검색해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를 구매하였습니다.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알리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중이니 리뷰 확인하시고 편한 제품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복제하셔야할 샘플카드를 사셔야 하는데요. 집에서 사용하는 주파수에 맞춰서
13.56MHz인지 125kHZ인지 맞춰서 구매하시고, 복제를 위해서는 고유 아이디인 Unique Identifier(UID)가
변경 가능한 제품(Changable UID)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아래처럼 두 개가 다 되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집의 키 정보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키가 어떤건지 잘 모를 경우에는 핸드폰에서 Mifare Classic tool 또는 NFC Tool 등을 통해서
실행해서 보면 아래처럼 키 정보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국내의 대부분의 잠금장치에 쓰는 RFID카드는 MIFARE Classic 규격이고요.
이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복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암호화 되어 있거나 하면 일반적인 리더기로는 복사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카드리더기 정보는 링크와 같습니다.
그리고 약 2주 정도 기다린 후 제품이 도착하였는데요.
심플한 포장에 기계와 충전선 그리고 샘플 카드와 태그가 들어있습니다.
리더기 사용법
사용법은 무척 간단한데요. 리더기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아래처럼 컴퓨터에서 디스크로 인식하고 여기에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됩니다.
프로그램 실행후, Read 버튼을 누른 후 복사하고자 하는 원래 집 현관 카드를 가져다 대면됩니다.
지금 집의 현관키는 너무 오래돼서 방전돼서 배터리가 없어서 안 되는데요.
충전선에 연결한 채로 리더기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적인 위치에 두었다면 이렇게 초록색으로 변하면서 카드 정보를 정상적으로 읽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빈 카드에 복사하면 되는데요.
복사 역시 간단하게 동작합니다.
하단의 5번째 메뉴인 Write type-A를 누르면 방금 읽어드린 카드값을 빈 카드에 복사하게 됩니다.
빈 카드를 리더기에 올려 논 후 조금 기다리시면
상단에 Successfully written Gen1 Card data라고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카드키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125KHz의 키라면 우측의 Read EMID를 통해서 키값을 읽고, Write EMID를 통해서 빈 키에 입력하시면 됩니다.
실제 활용기
복사한 키를 가지고 집의 현관에서 테스트하면 문이 잘 동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런 식으로 지갑에 달아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알리에서 같이 구매한 스티커형 태그도 있는데요. 아직도 도착을 안 하네요 ㅠ
빨리 스티커형 태그가 오면 핸드폰 뒤에 부착하면 되는데,, 배송좀 빨리해줬으면 하네요 ㅎㅎ
그럼 잘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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