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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예 전시회

파트 3개로 이루어져 있는 전시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더보기에서 전시소개를 확인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더보기

[전시소개]
예술의전당은 11월 9일부터 12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SACCalliFe 2019 예술의전당 서예축제를 개최합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1, 2회 SACCalliFe에서 한국 서예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하는 대규모 서예 전시를 마련해왔습니다. 2017년 <오늘의 한국서예>, 2018년 <한국 서예의 미래>에서 한국 서단의 대표 작가와 청년 작가를 조명하는 데에 집중했다면, 올해에는 서예장르의 전시 기획자를 발굴하여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전시기획안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각기 다른 세 가지의 전시를 통하여 서예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Part 1 <법고창신 法古創新>(기획: 이종암, 이신영, 이광호)
문자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갑골문자로부터 서예가 예술화된 명청(明淸)대까지의 작품들을 벗으로 삼아, 서사적인 임서와 새로운 창조를 선보이며 서예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선질과 혼을 품고자 합니다.
 
<참여작가>
고범도, 김성덕, 손창락, 이승우, 이정철, 임종현
김상년, 김승민, 류기원, 박성호, 양  영, 이광호, 이도영, 이신영, 이정화
이종암, 정방원, 정재석, 정준식, 조용연, 진승환, 채송화, 최다은, 홍순형
 
 
Part 2 <빛과 여백> (기획: 이완, 김문성)
평면작품이 주류를 이루었던 기존 틀에서 한 발 나아가 설치와 영상 작업으로 서예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활자와 차별화된 붓과 먹의 매력을 영상과 설치 작업을 통해 시각화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획의 예술과 공간의 여백, 글씨의 빛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방_
거울에 반사된 글자들은 흑과 백 그리고 빛과 그림자로 나누어지며, 천장과 바닥 사방으로 반사되어 관람자의 몸에 한글을 입는 피팅룸과 같은 작품입니다.
 
두 번째 방_
간격을 두고 설치된 7장의 샤막에 높이가 일정 간격으로 다르게 설치된 3대의 빔프로젝터를 통해 삼원색의 동일한 글자 및 서예 작업으로 구성된 영상을 투사해 샤막의 위치에 따라 점차 3개의 영상들이 섞여지면서 마지막 스크린에는 하나의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세 번째 방_
전시장 바닥에 수조를 설치하고 수조에 먹물을 떨어뜨려 전시장 전체에 묵향이 잔잔하게 배어들며 영상을 투사하여 먹 번짐이나 글씨의 빛들이 잔잔하게 찰랑거리는 물에 반사되어 벽이나 천장 등 주변에 여광을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참여작가>
이종선, 최민렬, 김성덕, 임성균, 이윤숙, 최재석,
이연주, 이광호, 이종암, 손현주, 정준식, 조용연
 
 
Part 3 <책상에서 걸어나온 무법無法의 서예書藝> (기획 : One Strike)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들은 기존 서예의 제작/전시형태의 한계를 체감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실험하고 세계 곳곳에서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붓을 들고 거리로 나가고,
어떤 이는 카메라를 들고 몸으로 글씨를 물들입니다.
어떤 이들은 국경을 넘어 만나서 각자의 언어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기존 서예 장르 바깥에서,
종이와 책상 밖에서,
언어와 표현의 한계를 실험하고 있는 도전자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참여작가>
김동찬, 김진한, 김현중, 모구라, 박지우, 이뿌리
심소, 박가범, 조대
PS Lee, Bob Hatori, Hashiguchi Lintalow, Jan Koke, Patrick Hartl
Pokras Lampas, GEORGii K, Creepy Mouse, Aige 

 한 11시경 도착했는데, 사람이 그리 많진 않더군요.

전시회 자체도 일단 서예라는 부분이 생소하다 보니,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조금은 고민이 되긴 하더군요 ㅎ

그래도 한글로 된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미술적 소양이 떨어지다 보니 ㅎㅎ

좀 더 잘 보고 나왔어야 했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던 전시회지만, 서예 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전시를 끝나고 나오니 하늘이 맑아서!!

정말 가을의 끝을 볼수 있었습니다.

서예보다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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