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후기

대학교 2학년 때 처음 비행기를 타고난 이후로 10여 년간 해외여행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처음으로 일어난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물론 사실 개인적인 여행은 저가항공 타는 것도 있고, 대한항공 비지니스를 언제 타보냐 했는데..

그게 일어났습니다.

 비지니스 무료 또는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가 되려면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1. 이코노미가 만석이고

2. 비지니스가 만석이 아닐 때,

3. 내가 산 티켓이 YBM 등급 이상 일 때라고 합니다. 마일리지에 따라 승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YBM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설명이 있고,

실제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신청할 때, 마일리지 좌석 승급 가능한 운임만 조회를 클릭하면

아래처럼 3개의 운임만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체크 해제하고 찾아보면 아래처럼 5가지 운임이 보입니다.

  저는 출발/도착이 변할 수 있는 출장이어서 Y등급 티켓으로 예매가 되어 만석이어서 비지니스로 바뀐 것 같습니다.

체크인할 때 간단한 안내를 해주고, Prestige 탑승권으로 발권받았습니다.

 탑승구가 이코노미와 달리 2층에 위치한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탑승구부터 헤맨 초보...

 좌석은 역시 비지니스라 간격이 엄청 넓고, 좌석을 눕혀도 앞뒤 좌석과 간섭이 생기지 않습니다!! 대박스

그리고 물병으로 물을 주고, 담요도 조금 더 고급진 모델을 주는 듯합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Ebook을 자주 보는데 조명도 내 마음대로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지니스 전용 두꺼운 슬리퍼!!

이건 정말 꿀템인듯!

그리고 식사는 아래처럼 테이블 보를 깔아주고, 은박지(?)로 쌓인 게 아닌 정식 그릇에 담긴 비지니스식을 받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나면 과일을 줍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요. 와인을 4종류 중에서 골라서 마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나온 죽.

죽은 너무 밍밍해서 잘못 고른 듯 ㅠ

그리고 대한항공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라면..

밥 먹은 게 아직 남아 있어서 밤에 시켰더니, 어두워졌네요 ㅎㅎ

라면에 북어랑 채소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왜 라면 먹으라고 하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비지니스 탄다면 라면은 꼭 드셔보시길! 

그리고 전통의 땅콩은... 이후에 없어지고 파란색 과자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여행을 자주 다니지 않지만 이런 행운으로 12시간이 넘는 비행을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다만 걱정은.. 원래 여행은 매번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지니스를 이렇게 한번 타서 편안함을 알아버린 뒤에도 예전처럼 이코노미를 잘 탈 수 있을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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