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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타오나스를 받은 후 공유기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저희집 환경은 Orbi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Iptime 등 다른 공유기 사용하시는 분은 약간 설정 메뉴가 다를 순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공유기의 설정 기능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먼저 공유기의 설정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iptime의 경우 192.168.0.1이구요. Orbi는 Orbilogin.com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1. IP 고정하기
먼저 타오나스의 IP를 고정으로 할당받도록 설정하셔야,
나중에 재부팅할 경우에도 타오나스가 항상 같은 IP를 할당받게 되어 다음에 IP를 바꿔줄 필요 없이 편리합니다.
일반적으로 기기마다 고유한 MAC(Media Access Control) 주소를 보고 IP를 고정으로 할당하게 됩니다.
저는 오르비 설정 -> 고급 -> LAN 설정에 가서 주소 예약에 DS918로 되어있는 MAC 주소를 확인한 후
제가 사용하는 192.168.1.221로 IP를 고정하였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MAC주소를 보고 공유기에서 타오나스는 IP를 무조건 221로 할당하게 됩니다.
2. 포트포워딩 설정
포트 포워딩은 내부의 인터넷망(즉 공유기 하단에 있는 장비(Ex. 타오나스))의 포트를
외부에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즉 집안 내부의 규칙에 따라 설정된 프로그램별 포트를 외부에 알려주어 외부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제가 외부 5G망에서 집안 내부의 타오나스를 접속해서 서비스를 활용하려면 포트 포워딩을 해놓아야 합니다.
포트포워딩은 외부포트와 내부 포트를 동일하게 설정하셔도 되는데,
일반적으로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포트로 주로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DSM 기본 포트가 5000번인데,
외부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유추하기 힘든 8116등의 다른 포트로 해놓으면 좀 더 해킹에서 안전할 수 있습니다.
3. DDNS 설정
DDNS는 동적 DNS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아래 인터넷에서 찾은 설명을 보시면 좀더 쉽게 이해가 되실것 같습니다.
DNS는 컴퓨터가 사용하는 IP를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영문자 등으로 변경해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집에서는 주로 값비싼 고정 IP가 아닌 유동 IP를 사용하다 보니 DDNS 설정이 필요합니다.
즉 저희집의 192.168.1.221의 타오나스 주소를 test.iptime.org로 접속할 수 있도록 설정해주는 것이지요.
Orbi라우터에서는 고급 -> 고급설정 -> 유동 DNS에서 유동 DNS 서비스 사용을 누르면 DDNS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4. 각종 보안 설정
NAS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외부에서 해킹 또는 랜섬웨어 등의 감염이 우려되는데요.
먼저 NAS를 국내에서만 사용하신다고 하면, 보안 설정에서 해외 IP차단을 하신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Orbi 공유기에서는 고급 -> 보안 -> 액세스 제어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타오나스를 공유기에서 설정할 수 있는 기본 세팅을 완료하였습니다.
여기에 이제 확장으로 각종 프로그램(torrssen2, sjva, showdown, transmission) 등을 설치하여 활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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