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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2일 차에 본격적으로 캠핑카를 빌려 캠핑을 시작해 봅니다.

 

먼저 예약한 캠핑카를 수령하러 이동해 봅니다.

 

제가 예약한 캠핑카입니다.

 

17만 마일.. 대략 27만 KM를 탄 너무나 구형 ㅠㅠ

간단하게 설명을 들은 후 이동합니다.

 

엑시트 빙하는 수어드(Seward)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막 얼음만 있고 이런 건 아니고, 생각보다 초록 초록해서 놀랐습니다.

 

트레킹 길을 통해 이동해 봅니다.

 

 한 40여분 이동하면, 이렇게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

 

 

표지판에 간단한 설명이 씌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보면 연도 표시가 있는데요.

 

이건 그 당시에 빙하가 위치한 곳을 표시한 것입니다.

 

1900년대에는 완전 초입까지 빙하가 위치했었는데 빠르게 녹아서, 이제는 한참을 걸어야지만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엑시트 빙하를 지나 드디어 처음으로 오토캠핑을 시작해 봅니다.

 

오토 캠핑장은 어플이나, 구글 지도에 Campground를 치면 주위의 캠핑장이 검색됩니다.

 

캠핑장은 Dry(전기나 수도가 없는 진짜 공원)과 온갖 Hook-up이 있는 캠핑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드라이 캠핑장입니다.

 

간단히 캠핑장 이용법은 사실 드라이 캠핑장의 경우 주로 아래와 같은 기계로 운영되는데요.

사람이 상주하고 있는 캠핑장의 경우 주인에게 Hook-up종류(전기/수도 등)를 문의하고 결제하면 되고

 

기계로 하는 곳은, 먼저 캠핑장에 가서 적당한 공간을 찾은 다음 하단과 같은 자판기에서 결제하면 됩니다.

 캠핑장소를 클릭하고, 결제를 누르면 아래처럼 영수증이 출력됩니다.

이 영수증을 캠핑장의 영수증을 꽂을 수 있는 곳에 거치해 놓으면 됩니다.

드라이 캠핑장이니 간단히 캠프파이어도 시작해봅니다.

 

 여기는 여름에 해가 진짜 길어서 밤 10시가 되도 아래처럼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내일 아침부터는 수어드에서 크루즈 + 카약 체험을 해야하니 일찍 잠을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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