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LCK 스프링 결승전 직관 후기

어제 진행되었던, SKT와 그리핀의 스프링 결승전

 

 잠실 실내체육관 가는 길!.

 

저 멀리 Final에 대한 현수막이 보인다. 날씨가 짱 좋았다.

 종합운동장 역에 내리면, 경기장이 여러 개이고 거기다가 오늘은 야구까지 하는 날이라서

 

곳곳에 길안내를 위한 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아까 멀리서 보던 결승 현수막.

 

그리핀과 SKT의 전체 선수들이 보인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부스가 운영 중이며, 각 팀별 응원도구 배포로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스폰서 부스에서도 각종 이벤트를 하고 있었으며, 코스프레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었다.

 결승전 경기는 롤파크와는 다르게 직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신 선수들이 중앙에 동그랗게 배치되어 있었다.

 

두 개의 큰 전광판을 통해서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게 구성

 첫판에서 그리핀의 날빌인 탈리야+판테온 조합을 SKT가 무난하게 초반을 넘기고, 

 

후반에서 미친 한타로 역전을 해버렸다.

 

2세트는 초반 인베에서부터 말려서 그냥 정말 말 그대로 압살해 버렸고.

 

마지막 3세트는 그리핀이 1세트와 동일한 벤픽에서, 울라프보다 좀더 갱킹을 강화한 

 

엘리스를 선택했지만, 역시 1셋트와 같이 무난하게 져버렸다.

 

그리고 2년 만에 SKT T1이 우승!!

 

 이날은 T1의 15주년이라고도 하는데, 올드 SKT의 황제인 임요환 선수부터

 

이지훈 선수, 뱅 선수, 블랭크 선수, 어윤수 선수 등 전현직 SKT 선수들이 많이 왔었다.

SKT T1의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우승을 축하합니다!

선수들 다들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