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예비군 달라진점 - 지축훈련장

 올해도 어김없이 예비군 훈련은 날 잊지 않고 찾아주셨군요 ㅎ

 

  예비군 홈페이지에 가면 아래처럼 주의사항이 나와있는데요.

 

 

1. 입소시간

 

작년까지만 해도 입소시간은 사실 9:30분까지 들어가도 지연 입소자로 입소를 시켜주었는데..

 

올해부터는 얄짤 없더군요.

 

 

 저는 오늘 지축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8:30분경 구파발역은 정말 지옥과 같다.

 

34번 버스를 타기란 쉽지 않다. 진짜 빨리 오는게 아니라면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쪼금 늦었다고 생각된다면 -_- 빨리 택시를 잡기를 추천합니다.

 

약 9천원정도 나오더군요 ㅠ

 

 일찍 준비한다고 갔으나, 결국 택시행 ..

 

 물론 아래글처럼 대중교통 사용시 문제점이 많아서, 백군기 의원이 서민 차별 정책이라고 논의 했지만,,

 

일단 올해는 어떻게든 일찍 가야합니다.

 

진짜 9시에 문 닫습니다..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30800112831659

 

 2. 분대별 교육

 

 

 

 

 이건 정말 복불복이다.

 

 우리분대가 약 3번째로 끝난것 같은데, 퇴소시간은 16시가 거의 다 된 듯 ㅠ

 

 수류탄/사격을 잘 생각해서 배치하시면 편하게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래처럼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퍼왔는데요. 예비군을 지금 5년째 하면서 처음으로 -_-;

 

페인트탄도 오늘 싸봤습니다.

 

 

 

 3. 핸드폰 사용

 

  이게 진짜 요즘엔 정말 적발합니다.

 

 무려 점심시간에도 사용중에 걸리면 퇴소조치 됩니다.

 

 3시간 수료 이후 퇴소 -_-; 점심시간에만 12명 걸렸.....

 

 정말 자신 없으시면 맡겨놓고 훈련 받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예비군들이 생업이 있는데, 물론 핸드폰 사용과 지각이 잘한 일은 아니지만,

 

예전처럼 좀 유연성있는 대처가 아쉽긴 하네요.

 

 날씨는 완전 봄날씨라 따로 야상 안 입고 가도 춥진 않더라구요.

 

 다들 위의 사항들 확인하셔서 예비군 훈련 잘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