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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5. 11. 24. 10:36
[플랫폼]플랫폼이란? Tip & Tec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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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플랫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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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취업시즌은 맞나 보다..

 

후배들 친구들이 회사에 대해서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그리고 빼놓지 않고 나오는 것은 플랫폼에 관한 이야기들(참고기사 - 링크)

 

 

 

 

 과연 그럼 플랫폼이란 무엇일까?

 

먼저 위키나 백과사전의 정의를 살펴보자.

 

  컴퓨팅 플랫폼(영어: computing platform)은 소프트웨어가 구동 가능한 하드웨어 아키텍처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응용 프로그램 프레임워크를 포함하는)의 종류를 설명하는 단어이다. 일반적으로 플랫폼은 컴퓨터의 아키텍처, 운영 체제(OS), 프로그램 언어, 그리고 관련 런타임 라이브러리 또는 GUI를 포함한다.                  - 위키

 

 

 플랫폼에 대한 이론적 정의는Thomas R. Eisenmann, Geoffrey Parker, Marshall Van Alstyne 교수가 2008년 공동 발표한 ‘Opening Platforms: How, When and Why?’ 논문에서 언급이 되었다. 이들 3명의 석학들은 플랫폼 관련 논문을 주도하고 있는 학자들로서, 이들은 플랫폼이라 함은 User Transaction(사용자간 거래)에 필요한 ‘콤포넌트(Component)’와 ‘룰(Rule)’의 집합이라고 밝히고 있다.                                                                              - 네이버 지식사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용어 정의는 아래의 플랫폼의 정의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잘 정리된 이미지가 있는데, 사용자간 거래에 필요한 도구와 룰의 집합이라고 정의해 놓았다.

그리고 영어 사전인 platform=정류장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이 또한 이해가 쉬울 수 있는데,

 

이런 용어의 정리는 사실 쉬운 것부터 이해하는 편이 더 좋을 경우가 있다.

 

 즉 정류장이 생기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기차 혹은 버스를 타기 위해서 그곳에 모이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기다리는 동안 쇼핑,식사, 숙박 등을 행하게 됨으로써,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들이 우선적으로 자리잡게 되고

 

이는 서로간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점차 상권이 확대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위 그림처럼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것이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골의 5일장과 같은 개념도 플랫폼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장은 장소만(컴포먼트)을 제공하고 그 곳에 모이는 판매자와 구매자는 5일마다 모인다는(룰)과 상도덕(?)만을 지키면

 

되는 자연스러운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최근에는 이처럼 물리적인 물품을 파는 것이 아닌 추상적인 사물.

 

즉 우리가 플랫폼의 예로 주로 사용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를 보게 되면,  

실체가 있는 제조업의 물건이 아닌 지적 재산권인 앱을 판매 구매하는 플랫폼이라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본 원리는 앱스토어는 디바이스+구매할수 있는 곳(컴포먼트)을 제공하고, 판매자는 자신이 팔 물건을 가격+조건(룰)에

 

따라 앱스토어 등록하게 되며, 구매자는 상품을 비교해보고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면 되는 것이다.

 

  최근에 다음에서 투자한다는 소문에 핫해졌던 배달 플랫폼도 동일선상에서 분석할 수 있다.

 

 즉 배달앱은 배달 어플+웹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날 수 있는 접점(컴포먼트)를 제공하고 판매자는 이 곳에

 

룰에 따라 등록을 하고 구매자는 이를 구매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터가 자리세를 내듯이, 각각의 판매자들은 앱스토어에 수수료를 내게 되고, 이것이 플랫폼 사업자의 수익이 된다.

 

 

 물론 이 수수료가 많은 플랫폼의 흥망성쇠를 쥐고 있다.

 

수수료가 저렴하면 이익이 많이 나지 않아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여 구매자와 판매자가 입점을 꺼려하고,

 

 또 수수료가 너무 비싸면 판매자가 이익이 나지 않아 입점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플랫폼의 흥망성쇠는 사용자수, 플랫폼의 편리성, 차별화 전략 등등 정말 많은 요소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싸이월드라는 플랫폼도 모바일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여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정말 시작은 아무것도 아니었던 페이팔이 세계적인 결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수많은 플랫폼이 생겼다 사라지는 도중에 과연 사용자의 선택을 받는 최후의 플랫폼은

 

어떤 것이 될 것인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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