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안정했던 국제유가가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회복 기대감과 공급 우려 완화로 나흘 연속 하락하며, 미·이란 전쟁 발발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반면 뉴욕 증시는 기술주 고평가 부담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1. 국제유가 급락: "전쟁 이전 수준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정상화 및 공급 차질 우려 해소로 브렌트유와 WTI 모두 2월 27일(미·이란 전쟁 발발 전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브렌트유 (8월 인도분): 배럴당 73.74달러 (전장 대비 ▼ 4.33%)
- WTI (8월 인도분): 배럴당 70.34달러 (전장 대비 ▼ 3.92%)
📉 유가 하락의 주요 원인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으로 걸프 해역에 묶여 있던 원유 공급 물량의 시장 방출 기대감 고조되면서 유가가 하락되었는데요. 거기다가 해운 데이터에 따르면 원유 5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였고 2대는 아시아행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다가 미국의 제재 유예로 인한 이란의 원유 판매 증가 전망, 오만의 안전 통항 지원, 레바논 내 적대 행위 완화 등 긍정적 소식이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이란산 원유의 세계 시장 재진입과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화 시나리오가 가격에 반영되는 중"이라며 전문가들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뉴욕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고평가 부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인해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지수: 51,848.90 (▲ 182.06포인트, +0.35%)
S&P 500 지수: 7,358.22 (▼ 7.24포인트, -0.10%)
나스닥 종합지수: 25,476.64 (▼ 110.40포인트, -0.43%)
📉 빅테크·AI 종목 약세 (매도 압력 지속)
마이크로소프트(MS): ▼ 2.3%
오라클: ▼ 4.6%
메타: ▼ 1.4%
하지만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비용 절감 기대감으로 항공 및 여행 등 경기민감 업종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S&P500 여객 항공사 지수: ▲ 5.2% 상승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 부킹홀딩스 등 동반 상승 분위기 형성
그리고 외환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통화 기조에 대한 경계감과 안전자산 수요가 맞물려 달러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장중 101.80까지 상승하며 1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161.78엔선까지 상승, 엔화 가치는 198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 경고에도 약세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원달러 환율 역시 1544로 엄청난 수준인데요.
이제 1500아래로는 안내려올 생각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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