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가파르게 오르자 시중 자금이 은행에서 빠져나와 주식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초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코스피에 ‘포모(FOMO·뒤처지는 데 대한 공포감)’에 시달리는 투자자들이 여윳돈을 증시로 옮기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13일 현재 요구불예금 잔액은 636조568억원으로, 지난해 말(674조84억원)보다 37조9516억원 줄어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요구불예금은 언제든 뺄 수 있는 예금을 말하는데요. 코스피가 역대급 ‘불장(강세장)'이 되자 투자자들이 은행 예금을 빼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꾸로 주식 시장에는 돈이 엄청 몰리고 있는데요.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맡겨 둔 돈인 투자자 예탁금은 이달 8일 92조8537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 9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50조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0조원가량 불어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 지표도 올라가고 있는데요. 12일 기준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는 9882만3774개로, 한 달 만에 153만개가 늘었습니다. 주식 거래 활동 계좌는 100만원 이상 넣어두고 있으면서 최근 6개월 동안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 계좌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러다 보니 인터넷에서는 예금 해지하는 고객에게 이야기하자 ETF는 원금 보장이 된다는!! 마법의 논리를 펼치기도 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주식형 펀드에도 2조원이 가까운 돈이 들어온 반면, 고금리 부담으로 위축된 채권시장을 반영하듯 채권형 펀드에서는 1조5천억원 가량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빚투 역시 역대급이라고 하는데요. 신용거래 융자가 30조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작년초에 15조에 불과했던 신용거래융자가 1년만에 1배 늘어난 것인데요.

월요일에 검은 월요일이라고 해서 폭락을 했다가 어제는 사이드카 발동으로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며 5288포인트, 종가 기준 최고치로 마감하기도 했는데요. 하루 만에 338포인트 올라 어제의 낙폭을 넉넉하게 회복하고 일일 최대 상승폭 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상승장이어도 모든 종목이 고르게 오르지 않고, 하루하루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2일 코스피는 5.26%가 떨어졌다가 하루만에 6.84%가 오르는 기록을 보여줬는데요.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급등한 종목을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조정받을 때마다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하는 게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주위에서도 주식이야기 하는 것을 심상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큰 변동성에서는 몰빵보다는 분산해서 조정받을때마다 분할매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단기간에 올라서 사실 조금 무섭기는 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많이 코스피가 올랐지만 상승한 종목보다 하락한 종목이 많습니다. 지수가 반도체 위주로 큰폭으로 올랐지만 한편으로 소외되는 주식도 많은 상황입니다.

즉 이렇게 많이 오른 상황에서도 개별 종목은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모든 종목을 동일하게 구매하는 동일가중 ETF와 그냥 지수 상품을 비교해도 한눈에 알 수 있는데요. 한달간 TIGER 200의 경우 14.58% 오르는 동안 동일가중으로 구매했다면 오히려 이 불장에서도 손실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개별종목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 ETF로 지수 투자를 하는 좋은데요.
이때 운용사별로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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