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3 불과 재 - 제임스 카메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한 아바타가 3번째 시리즈로 찾아왔습니다.

아바타 3 불과 재

벌써 아바타 시리즈의 3번째 영화인 불과 재가 공개되었습니다. '아바타: 불과 재'는 20일 기준, 102만 4258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했습니다.

판도라를 위협하는 재의 부족, 더 이상 인간만이 적이 아니다! 모두의 운명을 뒤흔들 거대한 전투가 시작된다! 인간들과의 전쟁으로 첫째 아들 ‘네테이얌’을 잃은 후,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깊은 슬픔에 빠진다. 상실에 빠진 이들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면서, 판도라는 더욱 큰 위험에 빠지게 되고, ‘설리’ 가족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줄거리는 평화로운 나비족과 달리 재의 부족 망콴족은 호전적인데요. 여기에 역대급인 CG가 들어가서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아바타' 시리즈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보여주었는데요. '아바타'(2009)는 역대 영화 수익 1위를 달성했습니다. 총 29억 2,371만 달러(약 4조 551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작 '아바타: 물의 길'(2022) 역시 23억 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 수익을 거두면서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아바타 불과 재 후기

재의 부족의 이미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012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팀과 함께 파푸아 뉴기니를 방문, 화산 폭발로 초토화돼 재로 뒤덮인 마을을 봤을 때의 기억에서 만들어졌다"고 언급했는데요.

숲에 살던 평범한 부족이 파괴된 터전을 떠나지 않고 살았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상상한 게 '재의 부족'의 비주얼 모티브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즉 비뚤어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개임에서 엘프와 다크엘프 같은 설정이랄까요?

다만 기존 시리즈는 나비족의 환상적인 효과와 카메론 감독이 좋아하는 물의 세계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불의 재에서는 바람상인이 등장하면서 하늘의 이야기를 하는듯 하였으나, 그것보다는 감독이 말한 것처럼 캐릭터들이 상실에서 오는 어려운 도전과 고통을 극복하면서 이야기가 완결이 되는 영화를 추구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전히 영상미는 탑 수준이지만 이제 어느정도 식상해져 버렸고, 스토리는 너무 산으로 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2탄과 차별화 포인트(?)가 무엇인지 조금 애매한 부분도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속편이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바타가 최초 공개되었던 09년과 달리 지금은 사람들의 눈이 너무 높아졌고,  캐머런 감독은 "3000여명의 사람들이 4년 간 공들여 만들었고 VFX(시각특수 효과) 쇼트만 3500개"라며 "사실상 모든 장면이 VFX 쇼트라 봐도 무방하다"고 언급했는데요. 

VFX의 경우에도 제미나이 등을 통해 AI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지 엄청나다 이런 느낌보다는 저번이랑 비슷한데가 먼저 떠오르긴 했습니다. 그래도 3시간이나 되는 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충분한 볼거리는 준 것 같은데요.

시리즈가 5탄까지 계획되어 있다고 하는데, 과연 4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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