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3S Forcerecon 1000S Review

드디어 한성컴퓨터의 신모델 U13S가 도착

역시 가성비가 장난아니라는..

 내 노트북의 역사는 삼성의 펜티엄3, Sony의 펜티엄M, ASUS의 EEEPC, LG의 P300,

그리고 한성의 P53k, 그리고 최근에 U13S까지...

 한성컴퓨터는 취직 후 처음으로 내 돈으로 구입해서 감회가 남달랐고,

이번 두번째 모델은 ㅠ 출장 때 회사 노트북이 너무 무거워서 조금이라도 가벼운 노트북을 찾다가 발견한 모델

리뷰를 써보자면..

 

 1. 외형 (참조출연 : KOBO GLO + P300)

 13.3 인치와 11.6인치 차이정도라고나 할까?

아기자기하게 생겼다. ㅎ

 

2. 두께

 약간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으나. 08년 모델인 P300과 비교하더라도 엄청 얇다.

이정도의 모델은 아니다. 두께는 꽤 있는편.14~26mm라는 공식 스펙처럼 엄청 날씬한 모델은 아니다.

그렇다고 무지막지하게 두껍지도 않은 편

   무엇보다 가장 신기했던건 아답터의 크기.. 진짜 쪼금해서 장난감처럼 생겼다. ㅎ

3. 성능평가

  윈8(U13S)과 7으로 체험지수가 조금은 다를수도 있으나.

T8300과 1037u는 동일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내장 그래픽의 경우 신기한 점수가 나왔는데 8600M의 P300보다 3D 성능이 더 좋게 측정되었다.

그냥 그래픽의 경우에는 역시 외장 그래픽이 있는 P300의 승리였고,

둘다 SSD라 저장소는 만점. 메모리만 4G와 3G라서 점수가 달리 나오더군요.

 놀라운건 역시 P300은 그당시에도 상당히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출시 되었지만,

SSD만 교체 설치 후 아직도 현역으로 쓸만큼 능력이 나온다는 점.

 지금은 서울에서 부모님이 사용하지만 전혀 꿀리지 않는다. ㅎ

 

 

4. 총평

  약 일주일간 사용한 U13S 의 장점과 단점을 적어본다면

  - 장점

     1) 가벼운 무게 - 출장갈때 기존 회사 PC에서 U13S를 들고 다니니 신세계.

                             1.7KG인 P300과 비교해도 아답터 이런거 까지 따진다면 진짜 가볍다.

     2) 뛰어난 성능 - 요즘 PC는 1366*768을 지원해서 작업하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다.

                             초기 EEEPC 때의 1024*600의 답답함과 N270의 압박에 비하면 정말 신세계를 느낀다.

                              1080i는 물론 Lol도 큰 문제가 없다.

     3) 조용한 소음 - 소음은 정말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다.

     4) 미칠듯한 가성비 - 하지만 머니머니해도 SSD 포함 가격이 41만원이 채 안된다는 사실!!

 - 단점

    1) 발열 - 터치패드의 인식률도 문제지만 터치패드 쪽의 발열이 상당하다.

                 예전 펌웨어로 올리면 팬소리가 크게 나고 발열은 없다는데 깔아보지 못해서 테스트가 불가.

    2) 불편한 키입력 - 키보드가 작아서 그런지 오타가 자주나고, 터치패드의 인식률도 높지 않다.

    3) M-sata& USB 3.0의 부재 - M-stat는 개인적으로 잘 쓰지 않는 기능이지만,

                                               USB 3.0을 미지원하는 건 아쉽다. SSD라 외장하드나 USB에 저장하는데.

                                               3.0으로 쓰다 2.0으로 쓰니 외장하드 고장난줄 ㅠㅠ

                                               이건 생각보다 불편하긴하다.

 

    개인적으로 휴대성을 1번 가성비를 2번으로 뽑은 제품이라, 빈민에어나 S30등과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사고나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 나름 깜직한 디자인(?)과 미칠듯한 휴대성과 가성비!!

  몇몇 단점이 보이긴 하나 세컨 노트북이나 인강용으로 찾는다면 괜찮은 노트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