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해 우리는도 이제 다음주면 막을 내립니다.
이번주의 그해 우리는은 부제는 인생은 아름다워입니다.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해 우리는 14회
갑자기 형편이 나빠져서 현실이 너무 어려웠던 연수는
거울을 보면서 연습까지 하며 웅이와 이별을 준비합니다.
열등감을 이별로 포장하려고..
아무렇지 않은척하면 지내던 연수에게 웅이 전화가 옵니다.
헤어진 이유를 알려주지 않으면 모든 것이 싫어진다고
버려지는게 당연한 사람이 된다는 웅이의 절규...
사실 이 문제는 정말 쉽지 않은 문제 같은데요.
이별의 이유를 말하는게 잔인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알려주지 않은 이별의 이유로 인하여 자신을 원망하게 되는 이 문제는 쉽지 않은 문제 같습니다.
실제 연애에서도 너무나 자주 발생하기도 하구요.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연수의 출근길을 항상 같이하는 웅이인데요.
방송 이후 인지도가 높아져서 거리의 여고생들에게 발각이 됩니다.
당황하는 표정 ㅎㅎ
그리고 요즘 엔제이와 지웅이의 씬이 늘어났는데요.
친구가 없다는 엔제이에게
지웅이는 남들처럼 평범한 척 하면 괜찮아진다는 말을 해줍니다.
환경탓만 하지말고 내인생이니 포기하기전에 애써보라고 조언해줍니다.
지난번부터 뜻밖의 위로를 받는다는 엔제이
둘다 드라마에서 짠한 모습만 자주 나오네요 ㅠ
그저 사귀다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연수 곁에 남아 달라는 할머니의 부탁은 웅이의 평생 목표가 되었습니다.
담담하게 말하는 웅이.
그리고 깨알같이 솔이와 은호의 에피소드도 나오는데요.
솔이에게 찾아온 전남친, 그리고 그를 철벽 마크하는 은호의 에피소드도 재미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번 화는 점차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평생 팀원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연수도 팀원들과 최초로 회식을 하며 어울리고,
웅이도 무서워하던 연수 할머니를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엔제이도 지웅이와 이야기를 통해서 친구를 사귀고 포기하지 않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이번화는 템포는 조금 늦게 진행되었지만
잔잔한 울림이 있는 회였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그 해 우리는이 종영하는데요.
조금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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