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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린 포스팅이 임시조치 요청이 되서 다시 작성합니다.

어떤 이유로 임시조치 당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번에도 동일하게 임시조치 된다면 그때는 이제 업로드를 못할것 같습니다.

공개된지 단 하루만에 PlixPatrol 기준으로 넷플릭스의 1위는 지옥(Hellbound) 2위는 오징어 게임입니다.

한국 드라마의 위력이란!! 장난 아닙니다.

넷플릭스의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Plixpatrol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1.02.13 - [Tip & Tech/Internet tip] -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알아보는 법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알아보는 법

요즘 승리호가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면서 연일 인기를 휩쓸고 있다고 합니다. 승리호는 국내에서 우주를 바탕으로한 SF 영화인데요. 출연진은 김태리, 송중기, 진선규, 유해진씨가 출연하였습니

dorudoru.tistory.com

넷플릭스 지옥

지옥은 우리에게 부산행 등을 연출하여 많이 알려진 연상호 감독의 작품입니다!

원작 웹툰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화 되었는데요.

한국형 고어물이며, 갑자기 나타난 지옥의 사자들로 인한 사람들의 모습과

또 이 혼란에 나타난 사이비 종교단체에 대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출연진도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씨 등이 출연하고요.

드라마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뛰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실제로도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아인의 연기가 참 좋았는데요.

드라마 내내 버닝의 느낌도 나고, 체념(?)하고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의 작품(소리도 없이 등)을
최근에 출연해서 그런지 이런 역활에 잘 맞는 거 같습니다.

1~3화에 주요 인물로 새진리회 1대 교주를 열연하였습니다.

넷플릭스 지옥 후기

드라마를 보는 내내 밀그램 프로젝트가 머리속에서 멤돌았는데요.

특히 처음에는 밀그램 실험을 했던 일반사람들보다 훨씬 준법 정신이 뛰어났던 유지사제가

점점 화살촉과 같이 이성을 잃게 되고 극 후반부에는 직접 폭력을 행사하는 것처럼

지옥의 사자가 나타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더불어 새진리회라는 사이비 종교의 맹목적인 믿음과 잘못된 신념으로

파멸로 가는 모습을 잘 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택시 아저씨의 말처럼 여기는 '신이 사는 곳이 아닌 인간이 사는 세상'이라는 것도 참 인상깊었는데요.

하지만 요즘 세상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서 슬픕니다.

무엇이 진리인지, 본질은 중요하지 않고, 맹목적인 사이비가 판치는 세상

사자가 사람을 태워서 죽이는 혼란한 상황을 활용해서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는 사람들..

그리고 이 내용은 나무위키에서도 볼 수 있듯이 ㅅㅊㅈ에서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입니다.

나무위키 지옥

그리고 깨알 같은 대사중

"새진리회가 개신교랑 머가 달라" 라는 멘트 자체가 우리의 현재를 나타내는 대사가 아닌가 싶네요.

이 드라마에서는 사이비 종교인 새진리회에 무조건 협조하는 경찰의 모습을 그리는데요.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야 할 경찰도 종교와 연계된 화살촉의 불법적인 행위는 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지..

드라마 곳곳에서 신과 인간 그리고 종교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인 것 같다.

최근에 코로나 이후에 ㅅㅊㅈ 사태 등을 통해서 불가침영역(?)이었던 종교계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현실의 부분이 많이 반영된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도 미국의 청소년들도 점차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40106

 

美 밀레니얼 세대 43% “하나님 존재 믿지 않는다”

미국의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중 16%만이 “죄를 고백하고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죽으면 천국에 갈 것이라 믿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이전 세대에 비해 절반에 불과하

www.christiantoday.co.kr

그리고 이걸 연상호 감독이 잘 풀어냈습니다.

맹목적인 믿음이 기반인 종교(새진리교)와

최소한의 인간다움이 필요하다는 민변호사(소도)의 갈등이 주요 이야기인데요.

둘이 머가 다르냐는 배PD의 지적처럼 소도 역시 모든 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결국 본인이 인간임을 잃지 않고 인간성을 놓치지 않으려는 개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마지막에 새진리교를 알리게 된 박정자씨가 다시 되살아나면서 시즌 1이 종료되는데요.

시즌 2에는 또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신의 시연은 그 자체로 아무런 뜻도 없는데, 그것을 해석하는 인간이 의미를 만든다는 것이죠.

이 드라마를 보면서 예전 수능에 출제된 작품의 작가가 한 인터뷰가 불연듯 떠올랐습니다

작가 본인은

"그런 의도로 작품을 만들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해석을 해서 본인도 그런의도로 썼는지

곰곰히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이야기"

를 한적이 있는데요.

지옥도 우리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초자연적 현상에서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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