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백신 접종 후기

저는 지난 6월에 코로나19 백신을 얀센으로 접종하였습니다.

2021.06.17 - [Life/diary] - 얀센 백신 접종 후기

얀센 백신 접종 후기

이후 부스터샷 기간이 되어 모더나로 부스터샷을 맞았습니다.

얀센 백신 추가 부스터샷 예약

현재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예약을 받고 있구요.

https://ncvr2.kdca.go.kr/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얀센백신 접종자의 경우 10월 28일부터 예약이 가능했구요.

저는 처음 맞는 사람들의 상황을 보고 맞는게 좋을것 같아서 오늘 예약하고 백신을 맞았습니다.

예약은 1차와 동일하게 간단하게 본인 확인 후에 접종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약을 마치면 카카오톡 등으로 예약정보가 날라오게 됩니다.

부스터샷 필요한 이유?

백신 부스터 샷의 경우 현재 중화항체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꼭 필요한데요.

모더나나 화이자 같은 mRNA 백신의 경우 항체가 2000대의 항체가 만들어지구요.

제가 맞은 얀센이나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의 경우 300대의 중화항체가 생성됩니다.

물론 중화항체의 어느정도 숫자가 백신접종에 효과적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니 참고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중화항체가 10만넘어도 예방효과가 있다면 어떤 백신을 접종하여도 문제가 없구요.

다만 500이 넘어야 한다 이런것이 밝혀진다면 높은 백신을 맞는게 좋겠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FDA와 CDC에서 모두 접종후 6개월이 지난 대상자에게 부스터샷 접종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얀센의 경우 돌파감염율이 0.288%로 가장 높기 때문에 더욱 부스터샷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맞지 않더라도 0.2%라면 높은편은 아닙니다.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총 2만 3072건으로 전체 접종완료자(3037만 6023명)의 0.076% 수준이다. 얀센 백신의 발생률은 0.288%(접종자 10만 명당 287.5명)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해당 집계를 시작한 이래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화이자 접종자의 경우 0.046%(10만 명당 46.4명), 모더나는 0.006%(10만 명당 5.8명)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모더나 부스터샷 후기

사전예약한 병원에 가서 예진표를 적고 부스터샷을 맞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주사 맞은후 3시간 이후부터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단 백신을 맞고 돌아왔고, coov앱에서도 정상적으로 추가 접종되었다고 확인됩니다.

이제 추이를 보면서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다들 부스터샷의 부작용에 대해서 우려가 많으신데요.

그래도 해외 연구에 따르면 부스터샷의   입원 예방효능이 93%, 중증감염 예방효능 92%,

사망 예방효능 81%로 보고되었다고 하니, 맞지 않는 것보다는 확률적으로 더 안전합니다.

특히 이번 부스터샷의 경우 원래 용량의 0.25만 맞는 것이라 부작용도 더 적은데요..

그리고 다른 백신을 맞고 싶으시다면, 선택하여 백신을 맞으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중 후 예상 가능한 부작용 등은 아래와 같은데요.

이제부터 혹시 특이 이상 반응이 발생하는지 계속 추적해봐야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예상 가능한 국소반응으로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이 있으며, 전신반응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ㆍ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반응으로 대부분 3일 이내 증상이 사라집니다. 매우 드물게 쇼크, 호흡곤란, 의식소실, 입술/입안의 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에는 최소 15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하며, 이전에 다른 원인(약, 음식, 주사 행위 등)으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30분간 관찰하도록 합니다.

큰 부작용 없이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