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를 직접 조립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예전과 달리 컴퓨터 조립이 편해졌고, 또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병목현상이나 호환성 등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PC조립전에 병목현상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병목현상(Bottleneck)이란?
말 그대로 병의 목처럼 폭이 좁아져서 제 성능을 내지 못하는 것을 병목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컴퓨터에서는 CPU와 GPU의 성능차이로 인하여 병목현상이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즉 CPU는 I7등 엄청 고사양인데, 그래픽카드는 1030 등의 저사양 제품을 사용하거나
또는 반대로 CPU는 펜티엄의 저렴한 모델인데 그래픽카드는 3090등의 고사양으로 조립하게 된다면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조립전 병목현상 체크하는 방법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간단히 체크할수 있는데요.
https://pc-builds.com/calculator
Pc-Build라는 사이트를 활용할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G6400과 RTX 3090으로 시스템을 조립한다면, 선택하시고
하단에 Calculate를 누르시면 잠시 시간이 지난뒤 아래에 결과가 나옵니다.
아래와 같은 결과가 출력되는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상단에 4,785점의 CPU점수와 GPU점수는 100,000점이라고 나오고
하단에 100% CPU로 인해서 Bottleneck이 걸린다고 결과가 나옵니다.
물론 옆에 1080P와 1440P 2160P에 따른 차이도 볼수 있습니다.
하단에 상세결과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추천하는 제품은 Ryzen 3600이상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라고 추천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슬롯을 보시면 해당 메인보드의 폼팩터 FCLGA1200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모델도 추천해 줍니다.
I5-10600K 정도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좋다고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좀더 내려가시면 게임별로 예상 프레임과
병목현상이 생기는 원인을 알려줍니다.
다 CPU에서 병목현상이 생기고 포트나이트시 약 80프레임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제가 사용중인 시스템을 테스트로 돌려보았는데요.
Ryzen 3 3100에 GTX 1060 3GB 의 경우 아까와 달리 0.63% 정도로 GPU가 병목현상이 생기고
사실상 거의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조합이라고 하네요.
이처럼 조립하시기 전에 이곳에서 CPU와 GPU를 테스트해보시면
병목현상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저렴하게 풀린 Ryzen 5 5600x와 3060 모델이 검색되지 않아서 2060 super으로 검색하였는데요.
이경우에도 역시 5%로 10%미만이므로 크게 병목현상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조립전에 병목현상이 생기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PC조립전에 꼭 한번 테스트해보시고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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