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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의 인터뷰 영상인데요.

메부리 TV에서 연속으로 방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명문대 보낸다고 성공하는게 아니다라는 내용입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명문대를 보내는 것에 대한 생각

Q)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괜찮은 삶을 살 수 있는 도구지 않나?

A) 기득권층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질서와 구조를 만들기 때문에

고학력자가 조금더 소득이 높고

전문직이 좀더 소득이 높고 그런 구조는 분명히 있다.

이런걸 계급 대립의 관점에서 보면 깨부셔야 하는게 맞고

근데 기능론적으로 살펴보면, 훨씬 많은 노력을 했으니, 

고학력자가 보상적인 의미로써는 의미가 있다. 

공부를 안한 학생에 비해서 공부를 많이 하는 학생이  더 많은 보상을 받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다만 과도한 차이가 있는 것은 문제가 있는 사회다.

다만, 이 내용을 공부를 안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 해야하는 건 기본으로 해야하고 하지만 이것이 옛날만큼 보장이 잘 안된다.

어떤 분야에 나갔어도 그 분야에 치열하게 노력하고 최고가 되야 한다

로스쿨에 가서 변호사 통과하는 것까지가 기본이고, 변호사 이후에는 많이 차이가 난다

예전에는 변호사가 얼마 안되니 변호사만 되면 한 20년에 100억씩 벌었지만 이제는 안된다. 

결국은 공부를 잘하는 것이 기본적인 조건이고 성공의 여부는 그 사람이 그 이후에도

얼마나 치열했는지에 달려있는 문제이다.

 * 즉 일단 로스쿨 가서 변호사는 되어야지 기본적인 수준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Q) 공부에는 재능이 없는 애들을 노력하는 것은 부질 없을 수 있는 건가요?

A) 지나치게 부모가 만들어낸 기성품 같은 아이들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즉 너무나 과도하게 규제해서 자율성이나 자존감마저 하락 시키는 그런 교육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을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식의 SKY지상주의는 잘못되었고

노력해서 더 좋은 대학교를 가는 것은 좋다는 것입니다.

Q) 기본적으로 최대한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은 아직도 유효한 전략인가요?

A) 해외 명문대는 딱하나의 기준으로 뽑지 않고 여러가지로 다양해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대학의 자율성(수시)을 주다가, 공정성이라는 문제로 수시를 다시 뺏아가는 추세다

창의적인 인재, 특별한 선발방식을 잘 도입했으면 좋았겠지만 조금 부족했다.

수시제도의 경우 정시와 달리 정당하게 노력한 부분이 평가받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했다.

한국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 속도 공정성이나 기준이 아직은 낮지만 올라가면서 그 부분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

대학이 수시를 짧은기간동안 인원을 늘린 것은 수시에 맞는 인재를 뽑으려는 비전을 가지고 하는것이 아니라

경쟁에서 좀더 우수한 애를 뽑을 수 있는 수단으로 변질되지 않았나 싶다.

선발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대학의 수입 등을 탐하지 않았나 싶다.

대학이 인재 양성이라는 본질적인 목적보다는 다른 목적이 대학 입시에 포함되어있다는 의심이 든다.

지방 사립대는 미달을 막기 위해서 수시를 확대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

세상은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 학력고사(정시 100%)로는 돌아갈 수는 없다. 

정시와 수시의 비율은 우리사회의 여러 분야의 합의를 통해서 현재 5:5 수준으로 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는 좀더 이 비율이 유지될 것 같고, 이에 맞춰서 준비해야한다.

정시와 수시의 합리적인 수준에 대해서 어느정도 사회적인 합의가 도출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Q)공대 나와서 메가스터디 강사 하시는 분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A) 아 그친구 수학 전체에서 2~3위 정도 하고, 1년에 20억수준의 연봉을 받는걸로 알고 있다.

공부의 DNA는 의대에 갈 수준이 안되었다고 본다. 하지만 공대가서도 기 안죽고

수학 선생으로 밑바닥부터 보습학원부터 단계단계 해서 온라인까지 왔다.

수포자들한테 희망을 주고 있다. 

원래 꿈꾸었던 의사가 되지는 못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현재 더 큰 안정적인 성공을 누리고 있다.

현재 주어진 위치에서 어떻게 사는냐가 더 중요하다.

직업 = 인생의 성공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Q)회장님 세대에서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성공한 사람이 많다. 좋은대학에  중요성이 줄어든 이유?

A)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기업이 필요한 인재는 대학의 정규교육을 받은 인재다.

50~60년은 가만히 대학만 나와도 성공한다. 서울이던 지방의 대학이던 졸업만 하면 성공한다.

평균 2%의 저성장이 되면, 해외로 가고 이러다 보니 일자리가 안늘어나니

대학 진학률은 20%에서 80%로 늘어났기 때문에

초과공급 상태가 된 현재는 일자리가 구하기가 쉽지 않다.

대기업에 가서 옛날처럼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는 직업이라는 것이 없어진다. 업직이란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로 내 직업을 만들고 내 직장을 만들고 새일자를 만드는것이다.

공사 공무원, 신의직장 이런거 참 낡은 생각이다.

물론 안정적이겠지.

내가 학원 강사일때도 엄청 잘 나갔다. 90년대에 연봉이 50억씩 벌었다.

2000년에 제가 메가스터디를 만들때 사람들이 다 미쳤다고 했다.

연봉이 50억을 버는데 창업을 한다 하니까, 현장에 있는 학생들을 온라인으로 옮기겠다는 건데.

다들 헛지랄 하다가 금방 접을거다. 그냥 강의나 열심히하지

거기에 에너지 쏟다가 몇년지나면 강사로도 무너질거다. 이랬어요 다 미쳤다고

사교육의 지역적 불평등 해결할라고 하는 어디서나 대치동 강의를 듣게 하면 된다.

좋은 강의라는 것은 어디에나 있다. 대치동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것이지.

좋은 강의는 다 메가스터디에 있다.

사교육의 지역적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온라인 사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 이회사가 상장된 회사가 4개고

내가 대주주로써 생각해보면 강사보다 훨씬 낫다.

직원이 2100명, 강사가 2000명 4천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나에게 맞는 업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세상이다.

앞으로는 업을 통해서 직을 창출하는 사람이 미래지향적인 인재가 아닌가.

좋은 내용인 것 같네요.

전체 내용은 매부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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