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에서 실금리가 0%인 세대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질 금리란?
금리는 크게 명목금리와 실질금리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명목금리는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금리,
즉 눈에 보이는 화폐단위로 원금과 이자를 계산하여 양자의 비율에 의해 계산된 이자율이라고 합니다.
아래처럼 은행 사이트에서 보이는 0.9%가 명목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질 금리는 이와 반대로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금리로 위에 나타난 표식처럼
실질 금리 = 명목금리 - 물가상승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1년간 2%금리의 예금에 100만원을 예금할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 만기 때 102만원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그사이에 소비자물가가 5%가 올라서 사고 싶었던 노트북이 10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상승되었다면,
1년전에는 살 수 있었던 노트북을 3만원이 부족하여 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럴 때 명목금리는 2%지만 실질금리는 -3%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금리는 해마다 변하고 있는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1945년 광복이후부터 정리해놓은 사이트가 있어서 참고하였습니다.
출처 : econolatte.tistory.com/225
1960년대에는 정기예금의 금리가 25%를 돌파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와우 지금 거의 0%인 금리와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네요.
최근이었던 1990년대만 하더라도 거의 10%에 가까운 금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금리와 주식과의 관계
일반적으로 금리와 주식은 역관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은 내려가고, 금리가 내려가면 주식은 올라가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초저금리 상황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이율도 낮아지기 때문에 시중에 돈이 많아지고 주식시장이 활황이 됩니다.
예를들어 예금 이자가 1%, 대출금리도 2%대라고 하면 누구나 돈을 빌려 부동산, 주식을 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폭등하게 됩니다.
금리 상승기
하지만 이 시기에서 금리가 상승한다고 주식시장이 폭락하진 않습니다.
어느정도 선까지 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시장도 상승합니다.(금리가 3~4%일대)
이 경우는 기업에서 금리에 대한 부담보다는 시장이 활성화 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경제가 커져서
얻는 이득이 크기 때문에 금리와 함께 상승할 수 있습니다.
초고금리
60년대나 80년대처럼 금리가 10~20%라면 굳이 리스크를 안고 주식을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은행에 넣어만 둬도 수익이 10%이상이 나는데 괜히 주식시장에 진입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시장은 폭락하게 됩니다.
다만 최근에는 경제시장이 워낙 복잡해져서 금리상승 = 주식 하락으로 바로 연결되진 않는데요.
이러한 점을 알고 주식투자를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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