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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명이 고작 몇초사이에 왔다 갔다 하는 곳에서
날마다 살아간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병원 외과에서 일한다는 건.
작가의 말 처럼 칼날위에 서있는 것처럼 위태위태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을 하는 의사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들도 하루하루 두려워하고, 또 인간적으로 고뇌하며 살아간다는 걸.
 읽는 동안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픈 내용이 너무 많았다.
 세상에 핑계없는 무덤이 어디 있겠냐만은.
정말 이책을 읽다보면 세상엔 별의별 사람들이 있다는 걸.
그리고 별의별 사연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단지 사람의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항상 이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참 작가는 정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작가는 책 속에서도 자신의
고뇌를 밝히고 있지만, 읽다보면 그는 참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런 사람이 많아져야 우리 사회가 보다더 따뜻해지고.
살기 좋은 사회가 될텐데 말이다.
 삶에 지치고 속상할 때 한번쯤 읽어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살아갈 힘을 줄 책인 것 같다.
 그리고 아직 사회가 따뜻하다는걸 깨달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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