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루머스에서 M1의 중요한 프로그램인 로제타2가 빠질 수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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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11.3부터 일부지역에서 로제타2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로제타 2란?
공홈의 설명은 아래와 같구요.
간략히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쓰는 Intel(x86기반)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에뮬레이팅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osetta 2는 Intel 프로세서가 장착된 Mac 컴퓨터 전용으로 제작된 앱을 사용할 때마다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며, Apple Silicon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자동으로 변환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Rosetta가 필요하더라도 앱 성능에서는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Apple Silicon의 최대 전력 및 성능을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버전을 알아보려면 앱 개발자에게 문의하십시오. |
에뮬레이터는 아마 이런 게임보이용 포켓몬을 컴퓨터에서 돌리기 위해서 한번씩은 써 보셨을 겁니다.
다른 기종(게임기 -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돌려주는 것을 에뮬레이터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m1에서 에뮬레이팅인 로제타2가 빠지게 된다면
윈도우 프로그램을 전혀 실행할 수 없게 되는데요.
로제타2가 안되는 이유
이번에 맥북이 인텔과의 동맹을 끊고 독자기반으로 출시하게 되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인텔의 특허를 마음대로 사용해서 로제타2를 만들어 실리콘 m1에 도입하자
인텔이 x86에뮬레이팅에 대한 특허가 있는 나라에서 특허 소송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자세한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macrumors.com/2021/03/02/rosetta-macos-11-3-strings/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게 되겠네요.
실제로도 이번 맥북의 광고 자료에도 버젓이
'Rosetta2 덕분에 기존의 앱도 모두 구동할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를 삽입하였는데요.
실제로 루머가 사실이 된다면 타격이 꽤 클것 같네요.
이번 m1칩셋이 너무 잘나와서 맥북이 다시 커가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커다란 암초를 만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텔로 다시 돌아가기엔..
최근 i7-11700K의 벤치가 공개되었는데요.
(출처 : www.anandtech.com/show/16535/intel-core-i7-11700k-review-blasting-off-with-rocket-lake/)
125w인 TDP의 11700k가.....AVX-512를 키자 무려 291w를 먹는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니.....거의 3배가 되는 전력이라니요.....
물론 그에 따른 발열도 어마무시한데... 성능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 애플이 다시 인텔로 돌아오기에도 많은 강을 건넌 것 같습니다 ㅠㅠ
나중에 보면 컴퓨터의 역사에서 중요한 페이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과연 이 루머가 사실이 된다면, 그 결과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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