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

 오랫만에 대학로에서 연극 데이트

여러 연극중 고른 연애하기 좋은날!

전체 줄거리는 남주(지후)가 헤어진 여자친구(시연)를 다시 병원에서 만나면서 생기게되는

로맨틱 코메디!

입구부터 블링블링한 조화로 장식되어 있더군요.

 극장은 소극장으로 이렇게 시작전에 병실 모습이 보입니다 ㅎ

무엇보다 멀티맨이 정말 빵빵 터짐 ㅋㅋ 진짜 처음시작부터 ㅋㅋ

극이 끝날때까지 멀티맨이 혼자 다한 연극인듯

끝나고 출연진과의 포토타임 ㅎㅎ

남주분의 넥타이부터 안풀려가지고 ㅋㅋ 처음부터 엄청 당황 

 그리고 끝날때 반전이 숨어 있더군요 ㅎ

뻔한 스토리인줄 알았더니 뒤에 깜짝 반전도 ㅎㅎ

 연극을 보면서 확실히 남자와 여자의 생각이 다르다는 걸 또 깨닫게 되네요.

옴니버스 식으로 예전 실패한 연애의 기억을 현실에 기억살실된 여자친구 시점으로 보게되는데 ㅎㅎ

 대사대사가 공감되는것도 많고, 확실히 여자의 맘은 이해하기 힘들다는점..

이게 많은 커플들의 싸움의 시초가 되죠 ㅎㅎ

 개인적으로 나도 남주처럼 사실 여자의 마음을 알수가 없을때가 너무 많다.

 대학로 아티스탄홀에서 진행되는 연애하기 좋은날

이런 추운 겨울에는 대학로에서 실내데이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엔 다른 연극을 또 보러가야겠네요 ㅎ

다들 아름다운 연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