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프로듀사
KBS에서 금토 드라마로 시작한 프로듀사.
요즘 오랫만에 날 TV 속으로 소환한 드라마
어제 8화는 러브라인의 이해 - 시작은 알지만 끝은 모른다 편..
예진의 맘을 알면서 모른체 하는 백승찬에게 라준모는
“너 내가 회사 생활 8년 하면서 딱 하나 깨달은 게 있는데 좋은 마음이 좋은 결론을 만들진 않는다.
누군가의 인생에 아무리 호의를 가지고 개입해도 결론이 나쁘면 그걸 누가 책임질 수 있겠냐.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것 아니면 함부로 끼어드는 거 아니다”
라며 응수한다.
아직 나는 4년차지만 완전 공감되는 내용이었다는...
신디쪽 전개는 전번화에서 신디로부터 고백을 받은 백승찬은 고민을 하게 되고, 결국 거절의 말을 전하게 된다.
그리고 백승찬은 신입사원의 패기로 사내 체육대회에서 신다정과 함께 맹활약(?)을 한다.
이 중에서 풋풋한 고백 이후 당황하는 두사람의 연기도 괜찮았고;;
얼굴 크게 나왔다고 센스 없다며 투정하는 신디
이번화에 내가 좋아하는 윤하의 기다리다를 불렀는데 진짜 이 음색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한번 들어보시길.
아까 신디로부터 배운 걸 기억해서 예진과의 사진에서는 앞으로 나와 찍는 귀요미 ㅋ
이 드라마의 메인 스토리는 나를 좋아하는 여자(신디)와 내가 좋아하는 여자(예진)과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완전 궁금..
드라마가 처음엔 산으로 가는거 같더니만 그래도 역시 공효진 + 김수현의 연기와 엄청난 까메오의 물량 공세
이번화에도 고아라가 출연했네요
또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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