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앱 애니라는 사이트에서 흥미로운 통계를 발표하였습니다.
전세계에서 2021년 동안 앱 랭킹 통계를 공개한 것입니다.
2021년 앱 생태계 현황
먼저 전 세계에서 앱 다운로드 횟수는 2,300억 회라고 합니다.
앱스토어의 지출액은 1,700억 달러로 한화로 202조에 달하는데요. 작년보다는 19%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애서 모바일 앱 지출액은 66억 달러(한화 7조)로 세계 4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린 앱은 총 233개라고 합니다.
2021년 글로벌 Top10 앱
글로벌 시장에서 앱 생태계의 최강자는 틱톡이 압도적입니다.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에서 1위를 달성햇씁니다.
앱 다운로드 순위는 아래와 같은데요. 소셜 미디어가 다운로드 상위권을 거의 차지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화상회의 하는 줌. 그리고 Capcut은 국내에서 생소한데 상위권이네요.
해외에서는 틱톡 영상을 편집할때 많이 사용하는 앱이라고 합니다.
- 틱톡 :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앱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왓츠앱
- 텔레그램
순이었습니다.
지출 순위는 인상깊은데요.
OTT의 강세가 눈에 뜁니다.
디즈니+가 그렇게 망했다고 해도, 넷플릭스보다 상위권에 있네요.
넷플릭스의 구독자가 2억명, 아마존 프라임이 1.5억명, 디즈니가 1.1억명 정도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가디언은 2025년에 디즈니가 넷플릭스 가입자를 뛰어넘을것이라고 예상하엿습니다.
월간 실 사용자수는 페이스북이 1위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도 10대들은 다시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국내의 Top 10 앱
국내의 앱 생태계는 다운로드 순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1위 쿠팡이츠 : 코로나로 인한 배달이 늘어서인것 같습니다
- 2위 COOV : QR코드와 접종에 관한 정보로 상위권에 있습니다.
- 3위 당근마켓 : 명실공히 중고나라를 넘은 앱이라고 생각됩니다.
- 4위 줌 : 화상회의 앱이죠 역시 코로나 수혜라고 생각됩니다.
- 5위 넷플릭스 : 오징어 게임 등 대박이 많았죠.
월간 사용자에서 네이버보다 카카오톡이 많고 놀랍게도 쿠팡이 3위입니다.
카카오톡은 최근 먹튀를 비롯하여 다양한 논란으로 주가가 바닥을 쳤는데요.
특히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대규모 주식 처분은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었습니다.
과연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카카오는 올해 들어서만 19.83% 급락했습니다.
시총은 51조562억원에서 40조9342억원으로 10조1220억원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쿠팡은 무서운 속도로 이마트의 매출을 쫒아가고 있는데요.
최근 '멸공' 논란인 오너리스크로 휘청이는 이마트를 역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21년 기준으로 이마트의 매출이 18조, 쿠팡이 16조였습니다.
4위는 인스타그램, 5위는 네이버 밴드입니다.
다음 카페가 탑이었을때가 있는데요. 이제는 네이버 밴드의 시대입니다.
2021년 앱 정리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다보니,
앱 사용량과 랭킹만 보더라도 우리의 삶을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COOV앱이 2위인 것은 정말 놀랐는데요.
방역패스가 도입되고 몇일간 서버 다운이 된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나 봅니다.
2021.12.13 - [Life/diary] - 방역패스의 뜻과 과태료 유효기간 정보
실제로 다운로드와 사용자수가 엄청났었네요.
여러분의 2021년 앱 사용은 어떠셨나요?
한번 되돌아보시면서 올해의 목표도 한번 세워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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