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보일러 교체
집이 10년을 넘어가다 보니
인터폰도 고장나더니 오늘은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났다.
보일러의 내용년수가 7년이라고 하니, 사실 이제 고만 보내줄때도 된듯.
하지만 오늘 제일 춥다는데 이거원.. 바로 인터넷에서 폭풍 검색
http://boilerlab.co.kr 이라던지 http://blog.naver.com/simmansoo 이런 싸이트에
정보가 잘 나와있는데, 크게 구입전 확인할 것은
1. 기존 모델의 모델명과 용량
2. 개별로 연도배기가 있는지 아닌지 여부 정도
3. 보일러 브랜드
를 확인하면 편하다.
사실 아니어도 대충 전 모델과 용량을 알려주시면 보일러 가게 아저씨가 정리해주신다.
용량은 우리집은 24평형인데, 16000짜리였는데, 아래 표를 보았지만, 그냥 전과 같은 용량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연도배기는 살펴보니 개인 배기구 형식이었고,
중요한 보일러 브랜드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기존 스던 보일러를 그냥 선택했다.
그래서 선택한 모델은 린나이 R324-16KF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12년째 우리집을 지키고 있는 오래된 보일러.
설치 아저씨도 고치는 것보다 새로 하는게 싸게 먹힐것 같다고 말씀하심..
고이 떼어네고 컨트롤러도 신형으로!
수리했더니 따뜻한물도 잘 나오고! 하지만 온수가 바로 나오진 않더라...
오피스텔 살때는 따뜻한물 바로바로 나와서 좋았는데, 바가지로 하나정도는 기다려야 따뜻한물 나오는듯!
겨울이 다 끝나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남은 겨울은 따뜻한 물과 함께 할 수 있을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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