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의 계절 겨울 - 주변의 붕어빵 확인하는 방법

겨울이 다가오면 기억나는 것은 붕어빵인데요. 아마 붕어빵을 모르는 한국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이런 붕어빵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및 비상계엄령 선포 등으로 인한 재료값 인상으로 노점이 많이 사라진 상황인데요.

2024.12.03 - [News] -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염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염령 선포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이런게 없네요.윤석열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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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붕어빵 등 노점 판매업 수가 36만명에 달했다고 하는데, 올해는 33만명 수준으로 3만명 가깝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붕어빵 노점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붕어빵

붕어빵은 풀빵의 일종으로, 일본의 타이야키(タイ焼き)가 대한민국에 전래되어 현지화된 길거리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고급 화과자인 타이야키와 달리 한국인 입맛에 걸맞게 바삭하고 고소한 반죽으로 바뀌었으며, 단맛을 약간 줄이는 대신 크기도 줄이고 퀄리티도 약간 낮춰서 대중화에 집중했습니다. 

한국에서 붕어빵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광복 이후 1950년대에서 1960년대 미국에서 전후 원조로 대량의 밀가루가 수입된 것이 계기라고 하는데요. 1981년 매일경제에 실린 급성장하는 새 스타일의 간이식이라는 기사에는 "국화빵 · 문화빵 · 붕어빵 등의 명칭으로 불리던 풀빵은 (중략) '오방떡' 혹은 '모꼬지'라는 (중략) 이름으로 급속히 대중 속에 침투되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역으로 추산해보면 1980년대 무렵에는 이미 대중화가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붕어빵 찾는 방법

하지만 최근에는 붕어빵 파는 가게를 찾기가 어려운게 사실인데요. 당근 앱에서 귀여운 기능을 런칭했습니다. 바로  당근에서 주위의 붕어빵을 찾아주는 서비스인데요

찾아보니 20년부터 서비스를 했다고 합니다. 당근마켓에서 서비스는 겨울간식지도에서도 역시 압도적으로 붕어빵이 1등을 했다고 하네요. 2등은 어묵 3등은 호떡이었습니다.

바로 이 겨울간식지도는 서비스가 사라졌나 보네요. 하지만 붕어빵은 아직 찾을 수 있습니다. .  당근 앱 하단의 동네지도 - 붕어빵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지도에 귀여운 붕어빵이 둥둥 떠다닙니다. 집단 지성을 잘 활용한 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전에 코로나 대란때 마스크 판매점이나 진단 키트 판매점을 알려주는 것처럼, 본인이 당근에 주위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붕어빵 가게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진과 함께 올려놓은 붕어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겨울철 붕어빵 놓치지 않고 잘 구매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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