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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 글로의 내장 메모리는 4G 이북으로 거의 4천여권이 들어가는데요.

 왜 이것을 굳이 교체하냐고 물어보신다면..

A.

 단순 4G 메모리에서 8,16,32G 등의 고용량 메모리로 교체하면 저장용량이 커진다는 단순 장점 외에도

더 안정적인 작동과, 추가적인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는 외부메모리 대신 내부 메모리만 사용함으로써

더 많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가능한점이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다량을 파일 관리시 외부 메모리에 담긴 CBZ파일들은 한글 제목이 깨져서 나오는데 내부 메모리에 저장된

파일은 깔끔하게 한글 표시 되어 나오는점 또한 장점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외부슬롯 사용시 가끔 프리징 되거나 다운될때가 있는데 내부메모리만 사용하면 그런게 없다는 점. 

뒷판 분해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잘 나와있구요.

http://www.youtube.com/watch?v=KWh-SZC6WAs&feature=player_embedded

  1. 파워 버튼 쪽을 손톱을 통해 약간 틈을 벌리시고 나머지는 드라이버 등으로 톡톡 치면서 여시면 됩니다.

    % 따로 나사나 이런게 없고, 단순 플라스틱으로만 되어 있으므로 적당한 힘으로 툭툭 쳐주시면 쉽게 열립니다.

   2. 등딱지(?)를 열게 되시면 아래 처럼 메모리 위치에서 샌디스트 class 4 4G 메모리를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 코보가 지원하는 최고 속도가 class4 인듯 합니다 ㅠ  class 10으로 교체해도 속도는 여전히 느리군요 ㅠ

     그리고 일반적인 SD처럼 눌르면 딸깍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그냥 슬라이드 형태더군요. 살며시 땅기시면 빠집니다.

  3. 마지막으로 상태창에서 용량을 확인하시면 늘어난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G로 교체했는데 생각보다 다른데 많이 사용되는 군요.

 그럼 코보 잘 쓰시길 바랍니다.

 코보 사게 되니까 이것저것 많이 사게 되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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