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속초에 있는 영금정에 해돋이를 보러 갔습니다. 1월 1일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12월 마지막날 일출을 보러 갔습니다.
속초 영금정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입니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영금정 해돋이
무엇보다 영금정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데요. 새해 아침에 해돋이를 보러 많이 갑니다.
신정에는 워낙 사람이 많아서 영금정에서 보기가 힘들때는 속초등대 전망대나 근처에 동명항 등에서 보기도 합니다.
영금정은 언덕 위에 있는 정자 전망대와 바다 위에 있는 해돋이정자 이렇게 2개가 있는데요.
먼저 바다위에 있는 해돋이 정자는 해 뜨기 전에 이런 모습입니다.
언덕위의 정자는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해뜨기전에 한시간 전 정도 쯤에 도착해서 먼저 한번 둘러보면서 좋은 장소를 찾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해뜨기 전에 한시간 전부터 이제 점점 붉어지면서 해뜨는 시간까지 기다리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바람이 쎄서 춥기 때문에 핫팩 같은 것을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해가 뜨면 아 까와는 다른 풍경이 보입니다. 신년에는 저 다리까지 사람이 모두 찬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출시간이 7시 42분이 지나자 드디어 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구름이 많아서 안보이나 했는데요. 정말 빠른 속도로 해가 뜨더라구요.
이렇게 24년 마지막 일출을 영금정에서 봤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내일은 지금보다 2배는 많을 것 같네요.
그리고 장소를 이동해서 속초 등대 전망대에도 올라가봤는데요.
이곳에서 일출도 나름 느낌이 있더라구요.
영금정과는 다른 좀 더 높은 뷰에서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영금정에 너무 사람이 많다면 이곳에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금정 주차
영금정 주차는 기본 30분에 천원이구요. 이후 10분당 300원입니다. 그리고 등대전망대 근처에는 그냥 주차할 수 있습니다. 속초에 가신다면 꼭 해돋이보러 영금정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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